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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난에도 핵 추진 '슈퍼 항모' 건조 추진

아스튜트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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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tionId=104

10만t급으로 2030년 말까지 작전 배치, 최신 함재기 90대 탑재

'폭풍'(shtorm)으로 불리는 이 슈퍼 항모는 길이 330m, 최대 속도 30노트(56㎞)로 MIG-29K 전투기, T-50(PAK FA) 스텔스 전투기, YAK-44 조기경보기, Ka-27 중형 헬기, Skat 무인기 등 90대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기초설계가 됐다.

승조원 4천 명의 이 항모는 또 최대 600㎞ 거리에서 접근하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최신예 S-500 기반의 방공미사일 체계도 갖추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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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인건지

무리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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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tma 2017.07.01. 13:24

 

 이해할 수 없는 국가죠..

 러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 파키스탄, 북한 등...

 

 왜 군사력, 패권에 그렇게 집착을 하는건지...

 

  미국, 영국이 군사력 증강 좀 하라며 우려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패권국이지만 딱히 군사력 증강에 거의 신경 안쓰는 브라질,

   아프리카의 패자이지만 대규모의 병력, 병기를 운용하지 않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들과 너무 대조 됩니다..

 

  호주, 캐나다, 브라질, 남아공 등도

  마음만 먹으면 최소 터키, 이집트, 파키스탄에 못지 않은 양적, 질적인 병력, 병기를 보유할 수 있지만

  전혀 그럴 마음이 없죠.

 

  이건 뭘 의미하냐면

  군사력은 "안보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가 아닌

 

   국가와 국민 개개인의 호전성, 호승의식에서 비롯되는 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또한 방어 위주에서 슬슬 확장(대양해군 및 파병, 원정 등)에 눈을 뜨는 분위기인데

   그닥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전 봅니다.

 

    방어만이 아닌 슬슬 대외 세력 확충에 눈을 뜬다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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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7.07.01. 13:39
mahatma

안보환경에 따라 군사력이 결정됩니다.

 

호주는 냉전과 오늘날에 영국-미국의 안보전략에 발맞추어 군사력을 발전, 대외군사행동에 발을 맞추는 한편 군사적으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캐나다 또한 비슷합니다. 이들 국가들은 자신의 안보를 미국이 보장해준다는 전략 하에 미국을 보조하는 군사/외교전략을 추진해왔죠.

 

브라질과 남아공의 경우 주변의 나라들이 극히 변변찮고 브라질 및 남아공의 우월적인 지위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때문에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할 동기가 떨어집니다.

 

반면 터키 이집트 파키스탄의 경우 지역에서 이러한 위치를 누리고 있지도 않으며, 주변국가들도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죠.

 

한국의 빈약하기 짝이 없는 대외전개 능력과 강력한 주변국 - 중국, 일본 - 을 생각하면 대외 세력 확충은 코웃음의 대상 조차 되지 못합니다. 잘해봐야 미국 주도의 질서에서 지역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 캐나다나 호주 같이 - 수준인데, 솔직히 이것도 별 관심 없어보입니다. 그보다는 조직논리와 관료정치적 영향이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MahuRora 2017.07.01. 15:16
mahatma
ㅋㅋㅋㅋ 논리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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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7.07.01. 21:57
MahuRora

비웃기 위해서라면 쓰지 않으시면 되고요, 반론은 논리를 가지고 하시면 됩니다. 

냐고 2017.07.01. 19:09
mahatma
군사력이 국민의 호전성으로부터 비롯된다니... 언제 우리나라가 하고 싶어서 군사력 증강하나요? 우리나라를 둘러싼 수많은 군사대국들은 둘째치고서라도 우리 군이 방어 위주에서 공격 위주의 전략을 짜는 것은 여유가 생긴 전력을 우리나라 안보환경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는 것 뿐인데요...
LEADER 2017.07.01. 21:25
냐고

둘다 맞는 얘기 같아요. 미국, 중국, 일본 이런 나라들 보면 국민의 호전성으로 부터도 아주 큰 영향을 받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냐고 2017.07.01. 23:15
LEADER
확실히 옛 몽골제국의 사례만 봐도 민족 자체의 호전성이 전혀 관계가 없다고는 볼 수 없겠네요...
mahatma 2017.07.02. 12:03
LEADER

일본은 제외 시켜요,

의아할지 모르지만

 

일본 국민들은 자위대 군 전환에 반대하고, 탄도탄 등 비대칭 무기 도입에 반대하는 편입니다.

(이건 우리나라 국민들과도 대조되는 부분이죠)

 핵알레르기도 있고요.

 

 

의자왕 2017.07.01. 13:57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이 항모 하나가 꼭 갖고 싶었습니다'
꿀꿀 2017.07.01. 16:36
의자왕
ㅎㅎ
금화한닢 이야기 이죠?
의자왕 2017.07.01. 16:56
꿀꿀
그렇죠, 은전보단 금화 한닢이죠 ㅋㅋㅋ
MahuRora 2017.07.01. 15:17
이게 얼마전에 취소되고 쿠즈네초프 개수로 때운다고 했던거 아닌가요.
미싸일 2017.07.01. 17:08

항모 보유론 나오면 무조건 욕하고 보시는데 저도 항모보유를 반대하는 사람이고 당연히 원잠부터 뽑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도 언젠가는 항모가 필요한 날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제는 통일이 되어야겠죠.. 위에서 언제쳐들어올줄 모르는 상황에서 한가하게 배위에 비행기 올려놓을 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호전성 호승의식때문에 군사력을 증강한다하는데.. 그럼 우리가 지금부터 국방비지출을 그만둘까요?  우리 주변에 3개의 열강이 있습니다.. 호전성 호승의식 문제가 아니라 생존문제입니다..

아스튜트 글쓴이 2017.07.01. 17:18
미싸일

저분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항상 저런 소리 하고 다녀서,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미싸일 2017.07.01. 19:52
아스튜트

? 다른사이트요? 가입한데가 없는데... 그리고 저한테 비판할점이있다고 생각하시면 비판해주세요.. 저도 인간인데 어떻게 생각이 완벽합니까.. 

profile image
운영자 2017.07.01. 21:56
아스튜트

구체적이지 않은 표현은 다른 분으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서의 문제는 여기서는 언급 안하는게 원칙입니다.  주의하여 주십시요.

아스튜트 글쓴이 2017.07.01. 23:04
운영자

네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루베즈 2017.07.01. 17:20
미싸일

이거보니까 떠오르는건데 6항공전단 휸육자료중에 '해군 항공의 조종사들은 멀지 않은 미래에 항공모함에서 비상하여 조국 해양을 수호할 그 날을 꿈꾼다'라는 표어가 있더군요. 어쨌든 해군에서도 미래에 항모를 확보할 생각인가 봅니다.

http://www.navy.ac.kr/hakbopage/hakbo/5804/5-hjh.jsp

아스튜트 글쓴이 2017.07.01. 20:29
미싸일

제가 댓글을 잘못 전달했군요. 호전성, 호승의식이라고 주장하는 그분 말하는거였습니다.

미싸일 2017.07.01. 20:52
아스튜트

아 제가 오해한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LEADER 2017.07.01. 21:18

국토가 작아서 지리적 위치가 불리한 나라도 아니고; 이미 세계 군사력 톱2인 나라가 경제여건이나 생활수준이 높은나라도 아니면서 돈 좀 벌었다하면 저딴곳에 쏟아부어되내......;; 에휴 그돈으로 복지나 신경쓰지ㅉㅉㅉ

KFXC103 2017.07.01. 21:45

제2의 소련탄생 각일것 같은데....경제 괜찮나?

냐고 2017.07.01. 23:20
러시아는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군요... 파탄난 경제를 살릴 돈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으니, 영광스러운 옛날의 패권주의를 어떻게든 부여잡기 위해 발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푸틴이 천연가스로 돈 좀 벌었을 때 망가진 경제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않아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미래에 이미 러시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게 종속되지 않기 위해 군사력을 중심으로 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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