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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K2전차 변속기 재시험 중단해야…가처분 신청

KFXC1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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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9374611

(기사내용중)

 

S&T중공업은 국방규격의 기술적 오류까지 주장했다.

이 회사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해 "현행 국방규격으로는 변속기의 내구도를 기술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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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다음 독일제 오세요

 

S&T제 가고 MTU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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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cine 2017.06.30. 15:23

일반 기업은 납품 기일 못맞추거나 기준미달이면 바로 방망이 맞는것인데..

ROC 못맞추겠으면 발을 빼야지 되려 해당 기업의 꼬장(?)이 좀 나날이 늘어가는 느낌이네요. 

지논 2017.06.30. 16:15

국방 규격으로 내구도를 검증할 수 없다니 이게 무슨 의미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KFXC103 글쓴이 2017.06.30. 16:46
지논
"우리들 기술이 모자라서 ROC좀 낮춰줘" (뗑깡,반말) 일겁니다 아마도요...
ImpMK 2017.06.30. 17:02
지논

한동철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명예교수는 “신뢰도에 대한 요구사항 명시 없이 9600km까지 결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이상적인 변속기를 만들라는 요구다”고 말했다.

...

이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방사청은 미국 M1A1 전차의 변속기 내구도 시험인 6400km보다 엄격한 국방방규격을 적용하면서 방산업체의 국방무기 국산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65190

 

일반적으로 내구도란 “특정장비가 고장없이 목표수명 또는 교환시점까지 의도한 기능을 성공적으로 발휘할 확률”로 정의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투차량에 대한 내구도 기준은 미군의 MIL-STD를 준용하고 있으며 별도의 한반도 전장환경 및 임무특성을 고려한 독자적 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대표적으로 전차의 경우 내구도 기준 중 동력장치는 ‘내구도 고장없이 6,400km를 주행할 확률 50% 이상’으로, 체계(구조물)는
‘9,600km’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에 대한 세부기준 및 수행절차는 구체화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다수의 궤도차량사업에서 개발장비의 임무특성 및 운용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1대의 시제차량을 활용한 9,600km(차륜차량은 32,000km) 내구도 주행시험을 획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http://www.kadis.or.kr/down.php?tbl_name=board_thesis&tbl_serial=167&no=1

 

이 이야기 같네요.

지논 2017.06.30. 17:29
ImpMK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을 모를 뻔 했네요

 

과거 다른 기업의 행적 때문에 핑계로 들려서 그런지,

그냥 지금은 이게 최고인데 기준이 너무 가혹해서 통과가 안돼. 그냥 사줘로 들립니다.

 

예를 들어, 미군 기준으로 준용해서 기준을 잡은 모양인데 과연 기준이 없었는지도 의문이고, 너무 가혹한 또는 불가능한 요구조건이라고 한다면 크기나 무게가 늘어나는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해결이 되는건지 그런 시제품이라도 만들어서 대안이라고 제시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hama 2017.06.30. 17:52
ImpMK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니 업체를 대변하는 것이거나 적용 엔진의 차이를 몰라서 하는 소리 같군요.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M1A1의 변속기와 디젤 엔진의 변속기를 같은 규격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인데 전문가들이 모르고 했을까요?

 

제대로 된 규격 비교를 해야 한다면 독일 규격을 따라 의견을 내야 신뢰가 가능 의견이겠죠.

그렇다고 러시아 규격을 들이밀면 곤란하고요.

ImpMK 2017.06.30. 18:08
hama

먼저 우리나라의 경우 전투차량에 대한 내구도 주행시험 기준은 미군의 MIL-STD를 참고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한반도 지형 및 전장환경을 고려한 독자적 기준은 정립되어 있지 않다. K1 및 K2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등 궤도차량은 미국의 M1전차 개발시 적용한 기준(6,000mile)을 적용하였고 K200 장갑차는 미국의 M113장갑차의 개발기준(5,000mile)을 적용하였다.

http://www.kadis.or.kr/down.php?tbl_name=board_thesis&tbl_serial=167&no=1

 

M1A1과 흑표의 엔진이 달라서 기준이 달라야 한다는건 곧 흑표에 적용해야되는 기준이 미군이 M1 개발할때 적용한 9,600km 기준과 달라야한다는 소리지요. 업체에서 환영할만한 말씀입니다.

빅맨 2017.06.30. 18:17
ImpMK
6천 마일이면 9600키로와 같은 규정이네요. 다만 업채 주장처럼 미국은 잔고장은 이해한다면 세밀하게 파악해야 겠네요. 미국도 고장없이라면 그대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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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7.06.30. 19:43
빅맨

엄밀히는 고장의 종류에 따라 부분정비후 계속 진행하거나 재설계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할 것을 판단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고장이라면 일반적으로 야전에서 쉽게 수리하지 못하는 종류의 고장일 가능성이 높죠.

hama 2017.06.30. 19:15
ImpMK

맞군요. 6000mile 이면 9650km 정도이니 미국이나 우리나 차이가 없군요.

쿠키뉴스의 기사 내용이 잘못 되었군요.

ImpMK 2017.07.01. 15:53
hama

대표적으로 전차의 경우 내구도 기준 중 동력장치는 ‘내구도 고장없이 6,400km를 주행할 확률 50% 이상’으로...

K1 및 K2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등 궤도차량은 미국의 M1전차 개발시 적용한 기준(6,000mile)을 적용하였고...
http://www.kadis.or.kr/down.php?tbl_name=board_thesis&tbl_serial=167&no=1


이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방사청은 미국 M1A1 전차의 변속기 내구도 시험인 6400km보다 엄격한 국방방규격을 적용하면서 방산업체의 국방무기 국산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65190

 

아니오. 쿠키뉴스가 잘못된게 아닙니다. "내구도 고장없이 6,400km를 주행할 확률 50% 이상"과 "9,600km 무고장"은 다름에도 M1 개발당시 미국에서 이를 동일하게 적용했고, 방사청에서도 이를 따라하고 있다는겁니다.

hama 2017.07.02. 11:48
ImpMK

그렇군요. 지상 운행 동력장치에 대한 규격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빅맨 2017.06.30. 18:13
지논
다른 것은 몰라도 독일제와 똑 같은 성능시험이라면 해야 하는 것이고 독일제도 피해갔다면 다른 나라들의 사양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죠.
문제는 다른 나라의 여러 규격중 st 중공업에 유리한 규격만 갔다 붙이려 한다면 정말 엉망인 물건 나오겠지요.. 벌써 가속 능력도 한번 9초로 봐주었는데..
포레스예림 2017.06.30. 19:37
보통 내 뱉어내어야 할 무언가가 존재할 때 저런 모션을 취하곤 하죠.
우리나라 방산업계에서도 선례가 여러차례 존재합니다.

군과 국방부 상대로 방산업체가 소송을 거는건 내외적 내용외로 좋을게 없을 듯 싶은데, 소송을 건다는건 속알맹이가 존재한다는 의미죠.

군의 ROC를 초기부터 모르고 시작했을까요? 평가치와 도달 목표치를 모르고 사업 시작하지 않았을 터이고, 더군다나 군의 사업공고 이후 온갖 로비와 홍보를 통해 사업자 우선순위선정에 참여해 수주한건 업체 쪽일 텐데요...

타사이트에 첨부로 올려진 자료보면, 어아 아가 눈에 보이도록 다르던데요. 그리고 군의 ROC와 평가기준도 변경되어었죠. 다운쪽으로요... 분명 시간과 추가 비용도 여러차례 충분히 주었다고 봅니다. 욕먹어 가면서도요....
fatman1000 2017.07.01. 00:28

- 신뢰성 사양에 있는 수치들이 어떤 조건에서 어떤 로직로 나온 값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한방에 저런 뻘소리를 날려버릴 수 있지만, 아니면 헛소리에 휘말려 버릴 가능성도 있겠네요.

fatman1000 2017.07.01. 00:33

- 생각해보니 미국의 신뢰성 수준과 다른 신뢰성 수준을 적용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네요. 군사잡지에서 탄약의 예상수명 산출 방법을 전지구 기후 모두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수명예상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한국 기후에 맞게 수명예상 방식으로 변경하여 상당수의 탄약을 폐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례가 소개된 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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