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SM-3 블록IIA 탄도미사일 표적 요격시험 실패

21일, 미 해군이 하와이 해안에서 SM-3 블록 IIA를 사용한 탄도미사일 요격에 실패했다.

해군의 최신 이지스 베이스라인 9.C2 전투시스템을 장착한 구축함 John Paul Jones은 하와이 Kauai의 태평양 미사일시험장에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을 요격하는데 실패했다.

구축함은 AN/SPY-1 위상배열레이더로 목표를 탐지하고 추적했지만, 요격에는 실패했다. 이번은 SM-3 최신형에 대한 두번째 시험이었다. John Paul Jones호는 2월에는 성공적으로 목표를 격추했다. 이번 시험은 베이스라인 9.2C를 사용한 첫 요격이다.

미사일 방어국은 목요일(22일) 보도자료에서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시험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SM-3 블록IIA의 네번째 비행시험이고 함정에서 발사는 두번째다.  John Paul Jones는 해군 미사일 방어 함정으로 2014년 순양함 Lake Erie를 교체했다. Lake Erie는 2000년이후 시험선이었고 현재 아태지역에 배치되어있다.

미사일은 레이시언이 개발했고, 북한의 증대하는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위해 미국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