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형 C-2 수송기 활주로 이탈 사고

지난 6월 9일 일본 돗토리현 미호기지 소속 항공자위대 C-2 수송기가

하이택싱 훈련을 위해 유도로에서 활주로로 진입을 시도하던 중 정상적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탑승자 6명 중 사상자는 없고 기체의 파손도 크지 않았습니다.

조종사가 '갑자기 브레이크와 핸들(ステアリング라고 표현)이 작동하지 않(아서 커브를 제대로 돌지 못했)았다'고 진술한 것에 따라

자위대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613-00000089-mai-soci

13일 자 추가 기사에 따르면 과거 C-2기 개발 도중에도 핸들 작동 불량 현상이 발견되었으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9일 사고를 일으킨 C-2는 위 시제기와 다른 기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