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그사, MiG-31 교체할 요격기와 신형 무인기 설계에 대한 계획 공개

MiG Corporation의 Ilya Tarasenko 총재가 MiG-31 요격기를 교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회사 대표는 또한 다목적 군용 드론을 만들기 위한 작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Kommersant지와의 인터뷰에서,  Tarasenko 총재는 회사가 3가지 주요 클러스터로 사업을 분할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번째는 이전에 고객에게 전달된 항공기의 현대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즉, 우리는 5세대 항공기에 최대한 가까운 특성을 가지도록 현대화할 수 있다."

총재는 "두번째 영역은, 우리가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장거리 요격기를 작업하는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총재는 회사가 러시아의 MiG-31 전투 요격기를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신형 항공기 작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회사는 MiG-31의 차세대 현대화가 시작될 무렵에 새로운 항공기를 준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그것이 우리 계획"이라고 했다.

MiG-31은 장거리 초음속 전투요격기로, 고고도와 저고도 공중 표적들에 대해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기체는 1980년 소련군에 처음 도입되었고, 1994년까지 양산이 이루어졌다. MiG Corporation은 현재 러시아 항공우주군이 기존에 보유한 MiG-31에 대한 현대화 계약을 맺고 있다. 군은 이 기체들이 2030년까지 운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사전문가이자 러시아 군부 잡지인 Arsenal of Fatherland의 수석 편집자인 Dmitri Drozdenko는 Radio Sputnik에게 MIG가 새로운 설계를 작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MiG-31은 아직 꽤 많은 운영수명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