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18 회계연도 비예산 희망목록에 병력 17000명 추가 등 포함

미 육군의 2018 회계연도의 127억 달러 규모의 비예산 희망목록에서 군 병력을 17,000명 증원하고, 탄약 재고를 추가로 늘리며, 여단전투팀과 헬기 능력의 추가적인 현대화를 요청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비예산 요구사항 목록(unfunded requirements list) 알려진 희망목록은 국회 의사당이 정책과 예산안 초안 작업을 시작할때 군이 의회에 보낸 예산 요구안을 넘어 추가로 어떤것을 고려하고 있는지를 의회에 안내하기 위해 각 군별로 보낸다.

육군의 1660억 달러 규모의 FY18 예산요구안은 5월 23일 공개되었다. 여기에는 2017 국방수권법안에 명시된 현상유지및 최종강도를 유지하기 위한 병력수 1,018,000명에 대한 예산으로 이전에 예상보다 나아진 것이다. 예산 요구안은 탄약 재고와 장갑 여단 전투팀의 현대화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Defense News가 입수한 2018년도 비예산 요구사항은 현역 10,000명에 주방위군 4,000명 그리고 예비군 3,000명을 위한 31억 달러를 요구하면서  육군이 현상태를 넘는 병력을 원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예산은 추가되는 병사들의 급여, 훈련, 유지,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 요구사항은 보안군 지원여단 3개, 단거리 대공방어(SHORAD) 대대 2개, MLRS 대대 2개, 사이버 작전부대, 멀티도메인 사령부, 그리고 사단과 군단 본부를 제공하게 된다.

예산안 개요는 FY18 예산요구안에서 육군이 발표한 보안부대 지원 여단 2개 창설 계획에 대해서 "전투 지휘관들이 책임 지역을 결정하는 도구와 분쟁을 예방하고 분쟁이 필요할 경우 미국과 동맹 그리고 파트너들이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라고 밝히고 있다.

희망목록에는 전투 서비스 지원 대대, 중트럭 중대와 유지보수 중대의 추가도 포함돈다.

지난주 상원군사위 청문회에서 의장인  John McCain 애리조나주 의원은 육군이 2017년 요구된 것보다 큰 규모의 군대로 키울수 없다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육군은 FY18에 과거보다 더 현대화 노력에 투자할 수 있지만, 맥케인 의원은 군을 강화하기에 충분한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서 예산안에서 대해서 일반적으로 답한 육군 참모총장 Mark Milley 장군은 출혈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진정으로 군을 치유하려면 더 많은 돈과 지속적인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군이 대공미사일 방어 특히 SHORAD, 장거리 화력, 탄약 부족 그리고 여단전투팀의 살상력 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만, 희망목록은 군의 상위 10개 현대화 우선순위에는 49억 달러만 추가로 요구했다.

가장 큰 금액은 수직이착륙기와 여단전투팀 BCT의 기동성, 치사성, 그리고 방어력을 추가로 향상시키는 현대화 예산에 투입될 것이다. 미 육군은 BCT를 위해 25억 달러 수직이착륙기를 위해 11억 달러를 추가로 요청했다.

FY18 예산은 항공 현대화에 들어가는 돈을 억제했기 때문에, 희망목록에서는 AH-64E 공격헬기 추가 9대, UH-60V 수송헬기 추가 3대, 그리고 재생산버전 3대를 포함할 것을 시도하고 있다. 이 리스트에는 CH-47F 블록 I 신조기 9대도 포함된다.

문서에 의하면, 지상차량에서는, 육군은 M2A4 브래들리 IFV 33대, 에이브럼스 전차 29대, 허큘리스 구난회수차량 25대, 그리고 "육군의 중요한 기동성 부족"을 해결한 M872 트레일러가 포함된다고 한다.

다른 현대화 자금에는 방사선 탐지 능력의 교체를 가속화하고, GPS 거부 환경에서의 위치정보, 항법 및 타이밍의 개발, 경로개척용 중형 지뢰방어차량용 하드웨어 구매, 그리고 15번째와 16번째 기갑여단전투팀을 위한 ABV 12대, 전투도저 4대, 광폭 지뢰제거용 쟁기 8대가 포함된다.

FY18 예산은 육군의 우려를 사고 있는 탄약재고 부족의 일부를 채우지만, 희망목록은 미사일, 탄약 그리고 산업기반을 위한 투자에 23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리스트는 ATACMS 미사일 추가 75발, 패트리어트 MSE 미사일 147발, 패트리어트 강화형 발사기 전자 시스템 42개 그리고 패트리어트 발사대 개조키트 70개도 요구하고 있다.

문서는 예산에서 "핵심 전투 요구조건과 화력, 대공 및 미사일 그리고 SHORAD에서의 전쟁 예비를 충족하기 위해" GMLRS 시스템 생산 능력의 66퍼센트 증가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트에는 이중목적 개선 재래식 탄약 클러스터탄을 대체할 수 있는 포발사 지역효과탄약의 연결 전략에 대한 예산도 포함된다. 클러스터탄 금지 협약은 2019년 1월 1일 발효된다.

육군은 "전투요구조건과 전시 예비물자의 고갈을 늦추기 위해" 엑스칼리버 포탄의 생산율을 3,000발까지 늘리기를 원하고 있고, 이를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전장에서 긴급 운용 요구 충족을 위해 리스트는 APKWS 로켓의 도입도 포함하고 있다.

육군은 BCT의 늘어난 운용 템포 뿐만 아니라 훈련 로테이션 그리고 관련된 유지, 인프라, 그리고 장비와 함께 훈련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투원 준비태세를 위한 18억 달러도 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육군은 FY18 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를 위해 추가로 5억7천9백1십만 달러도 요청했다. 리스트는 다른 전설 프로젝중에 예비 부품, 다른 유지보수 시설 그리고 병영을 위한 준비센터 여섯개 건설 자금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