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Europe 2017 : 독일과 이탈리아가 차세대 잠수함 검토중

 

독일 해군이 현재 U212A급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지만 현재 차세대 잠수함을 찾고 있다.

독일 해군은 두척의 잠수함을 추가할 예정이며 새로운 종류의 잠수함은 U212와 공통 설계를 가지게 된다.

독일 브레멘에서 열리고 있는 UDT Europe 행사에서 독일 해군의  Joachim Brune 대령은 2025년 첫 잠수함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Brune 대령은 신형 어뢰, 새로운 배터리기술, 그리고 3D 대잠전(ASW) 기술을 포함하여 진행중인 공통설계 프로젝트에 대한 노력을 설명했다.

새로운 설계는 현재의 212 플랫폼과 동일한 수준의 자동화를 가질 것이지만 자동화의 증가에 대한 추구는 현재 U212A에 필요한 29명의 승무원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잠수함용 대화형 방어 공격 시스템(Interactive Defence and Attack System)은 ASW 헬리콥터 방어를 위한 새로운 설계에 통합될 것이며 Type 2016급 잠수함이 퇴역한 후 잃어버린 U212CD의 기뢰 대응 능력을 다시 가져오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적은 유지보수로 더 많은 출력을 제공할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통합될 것이다.

이 기술 개발은 노르웨이와 U212A를 운용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포함한 독일의 파트너 국가들로 확대될 것이다.

2017년 3월 이탈리아와 독일은 잠수함 기술에 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국은 U212A 프로그램에서 오랫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탈리아는 U212A Todaro급 잠수함 네척을 운용하고 있다.

이탈리아도 2020년대에 신형 잠수함을 바라보고 있다. UDT Europe에서 이탈리아 국방부 잠수함 프로그램 관계자인 Maurizio Cannarozzo 대령은 '2020년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도박할 시간이 아니며, 이 시간은 갱신하고 업그레이드할때다."라고 했다. 이탈리아는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연구할 New Future Submarine (NFS)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NFS는 현재 이탈리아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Sauro급 잠수함과 첫 두척이 인도될 것으로 보이는 2025-26년에 일대일로 대체될 것이다.

Cannarozzo 대령은 2010년 시작된 Far Seas Project를 강조했고 미래 잠수함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배터리를 제공할 것이다.

Far Seas Project를 위한 예비 셀(cell) 시험은 완료되었고 개발이 현재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데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는 개발단계가 상당히 진행되었다.

NFS를 위한 다른 기술 향상에는 새로운 코팅 재료, 연료소모감소, 체류시간 연장, 새로운 광학장비 그리고 무인함정, AUV와 UUV가 추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