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MMRCA가 늦어지면서 Rosoboronexport와 Eurofighter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인도 국방부와 프랑스 Dassult사 사이에 라팔 전투기 협상이 끝나지 않으면서 러시아 Rosoboronexport와 유럽 Eurofighter가 자신
에게 유리하도록 제안 가격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일부 관계자가 인도 국방부가 국방획득위원회(DAC)의 지난번 회의에서 MMRCA(Medium Multi-Role Combat Aircraft)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인도공군이 전투기 고갈과 최근에 사출좌석 문제로 Su-30MKI가 비행중단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고했음
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서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양측이 가격차이, 기술이전과 인도에서의 기체 제작에 대한 의견 불일치를 비롯한 상업 협상이 종결되지 못하면서 더이상
논의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Francois Richier 인도주재 프랑스 대사가 "곧 MMRCA 프로젝트의 계약이 곧 마무리 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대사는 10월 16일 Shimla를 방문하면서 내놓은 성명을 통해 시간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Frank-Walter Steinmeier 외무장관은 유로파이터 126대를 처음에 MMRCA에 제안했던 120억 달러보다 2억 달러 이상 깎은 98
억 달러에 제안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은 9월초 Delhi를 방문하하여 유로파이터 가격을 현격하게 낮춘 가격을 제
안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한 인도측 반응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유로파이터가 동체와 비행통제시스템의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 유로파이터로 부터의 간청은
더이상 없었다고 합니다.
지난주 뉴델리의 Alexander Kadakin 러시아 대사는 중국제 수호이 전투기가 "모기같은 라팔을 때려잡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사는 인도 공군이 Su-30MKI를 운용하고 있고 중국의 Su-27이 라팔보다 우월하고 싸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무기수출업체인 Rosoboronexport는 인도가 라팔 대신에 Su-30MKI 그리고 MiG-29K를 더 주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쪽 소식통은 현대화된 기체, AESA 레이더를 장착하여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도가 구입하는 협상을 할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Su-30MKI의 비행중지가 러시아에서 앞으로 전투기를 구매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MMRCA 구매가 시작된지 5년이 지났지만, 모든 경쟁 항공기가 구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도 공군이 기체를 손에 넣을 때쯤이면 중간수명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시기될 수도 있습니다.
* 라팔은 유파의 기체 문제와 Su-30MKI의 사출좌석 문제로 시간을 더 번 꼴일까요?
폴라리스
팔렸니
아니오
를 찍게되나요..... 그리고 둘 다 삐까삐까 할 거 같네요
어차피 Su-30MKI는 HAL에서 지금도 계속 생산중입니다. 어차피 러시아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생산해서 인도한테 판매하는 게 아니라 HAL에서 생산하는 분량만큼 로얄티를 받는 것이라 남길 수 있는 이익이 크지 않고, 그 다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게 개량사업인데, 이 개량사업 조차도 러시아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존 생산분은 순차적으로 phase3로 업그레이드 중이고 궁극적으로는 Super30사양으로 개량하는 것을 인도 자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러시아가 PAK FA개발 중에 개발관련 기술들을 개방하고 있지 않은게 러시아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도의 전투기 개량역량이 컸기 때문입니다. Su-30MKI 개량과 정비로 막대한 이익을 챙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러시아는 PAK FA 개발시에 인도에게 최대한 많은 개발분담금을 이끌어내고 인도판 PAK FA인 PMF에는 최소한의 기술을 주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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