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83억 달러 규모의 자국산 재래식 잠수함 생산계획 승인
인도 국방획득위원회(DAC)가 자국내 조선소에서 6척의 잠수함을 구매하는 INR 5000 crore (미화 83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승인했
습니다.
DAC는 10월 25일 토요일에 공기불요추진추진과 대지공격 미사일을 갖춘 6척의 잠수함을 건조하는 Project-75I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언론들이 인용한 소식통은 국방부가 앞으로 6~8주간 국영과 민간 조소선에 대한 연구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합니
다.
뒤이어 국방부가 6척의 잠수함을 건조할 능력과 인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된 조선소들에게 RFP를 발송할 것이라고 합니다.
RFP를 받은 조선소는 기술이전 완료를 조건으로 해외 파트너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인도 조선소들과 해외 잠수함 통합업체들 그리고 미국, 영국,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장비 제작사들의 협
력 논의들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P75I는 프랑스 DCNS로부터 기술을 이전을 통해 인도에서 잠수함을 제작하는 P-75 잠수함 프로젝트에 뒤이은 것입니다. 6척중 첫 두
척은 프로젝트에 따라 Mumbai의 Mazagaon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습니다.
"Scorpene" 잠수함 프로그램으로도 불리는 P75 프로젝트는 여러해 동안 지연되었으며 첫 잠수함은 2016~17년에 진수될 것으로 보입
니다.
P75I 프로젝트는 P75 프로그램에서 얻어진 경험을 가지고 완전히 국산 잠수함을 건조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 해군은 7척의 러시아제 Kilo급 잠수함과 4척의 독일제 SSK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제는 1990년대 후반에 마지막 함선
이 취역했습니다. 작년에 3척의 Kilo급 잠수함이 사고로 심각하게 파괴되어 잠수함대의 숫자를 줄어들었습니다.
* 스콜펜급 잠수함 도입도 제대로 진행못하면서 P75I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