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형 방산업체가 잠수함 구매사업을 노리고 조선소 매입

폴란드 국방부가 성명에서 폴란드 대형 방산업체 PGZ가 폴란드 재무부로부터 Naval Shipyard (SMW)을 매입하는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억2천4백9십만 즐로티(미화 6천1십만 달러)다. 폴란드의 발트해 연안 Gdynia에 위치한 조선소는 2011년 파산 절차를 밟았다. 국영그룹의 인수는 선박 업그레이드 및 오버홀 계약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SMW의 운영 역량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폴란드  Bartosz Kownacki 국방차관은 조선소의 재무를 조정한 뒤 이 조선소를 인수하면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는 100억 즐로티로 추정된다. 이것은 수억에서 수십억 즐로티 규모의 다른 프로젝트가 뒤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폴란드 국방위 의장인 Michal Jach 의원은 국방부가 금년에 해군을 위한 잠수함 세척 공급업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프랑스 DCNS, 스웨덴 사브 그리고 독일 티센크룹 마린 시스템의 3개 회사가 조달 절차 참가를 신청했지만, 국방부 관계자들은 선정된 업체가 폴란드 방위산업과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중부 Radom에 위치한 PGZ는 60개 이상의 회사로 구성되어있고 총 인력은 17,500명이다. 이 그룹의 연간 총 매출은 50억 즐로티다.

 

* 최소한 도입하는 잠수함에 대한 오버헐 정도는 수행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