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NH-90 헬기 전력, 나토 임무 지원하지 못한다고

http://www.thelocal.de/20141024/mechanical-doubts-ground-helicopter-fleet

독일의 NH-90 헬기 전력이  심각한 엔진 이상이 발생한 이후 진행중인 엔지니어링 확인으로 독일의 군사적 능력이 심각하게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금요일(24일) Die Welt지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의무수송을 하던 헤리기가 이륙후 4분만에 엔진 폭발이
일어나 우즈벡의 Termes시에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착륙후 승무원은 구사일생으로 탈출했고 다수의 항공기 전자 시스템이 즉시 작동 불능에 빠졌습니다.

기술자들이 나중에 엔진의 구동축이 구부러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헬기는 항공기 편으로 독일로 돌아올 나머지 기체들이 있는
아프간으로 옮기지 못하고 수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머물고 있습니다.

Die Welt지가 보도한 독일 국방부 보고서에는 엔지니어링 회사인 P3사의 전문가들이 독일군의 35대 전체 기체에 대한 "임시적인 전
체 비행금지"가 필요할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기술자들은 다수의 기체들에서 문제를 발견했는데, 특히 엔진이 하루에도 여러번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는 헬기를 비행금지 시키지 않고 있지만, Die Welt지는 모든 엔진에 대해 검사를 지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Welt지는 조종사들에게 엔진을 다시 시동걸기전에 얼마나 오래 식혀야하는지에 대한 특별 지시가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P3 전문가들은 이륙 지연 가능성은 헬기가 "NATO의 배치를 - 또는 최소 2016년까지  모든 해외 배치를 - 지원하지 못함"을 의미하
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H90은 조종사 헬멧이 너무 무겁거나, 부식 손상 그리고 어설픈 좌석들을 포함한 다수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rsula von der Leyen 국방장관은 언론에 그의 전임자가 결정한 에어버스로 부터 NH90 헬기를 추가로 122대 구
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국방군은 최근 몇달간 이라크에서 ISIS와 싸우고 있는 쿠르드족에게 무기를 인도하고 에볼라가 강타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높은 수준의 임무를 포함하여  일련의 당황스런 장비 고장들을 겪고 있습니다.

전역한 고위 관계자는 독일 육군이 매년 재정난을 겪었고 다수의 장비가 사용불능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행복할 수 없는 독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