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크래프트, 영국에 T-6C 훈련기 공급할 듯

http://www.defensenews.com/article/20141024/TRAINING/310240030/Beechcraft-T-6C-Center-UK-Pilot-Training-Talks

영국 Ascent Flight Training과 Affinity 이스라엘-미국 업계 컨소시엄의 최종 협상이 타결될 경우 차세대 영국 조종사들은
기본 비행기술을 비치크래프트 T-6C로 배우게 됩니다.

영국 군용 비행 훈련 시스템(UKMFTS)를 책임지고 있는 록히드마틴-Bobcock이 파트너를 맺고 있는 Ascent는 Elbit
시스템/KBR Affinify 팀을 고정익 항공기 제공자로 선정했습니다.

Affinity와 Ascent는  작년 여름 후반에 다른 경쟁자들을 걸러낸 이후 1년 이상 단독 협의를 이어나고 있습니다.

양측은 Affinity가 기본 훈련기로 T-6C, 다엔진 훈련을 위해서는 엠브라에르 Phenom 100 경비지니스기를, 기본 비행훈련을
위해서는 Grob 120TP를 제공하는데 최종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현재 시점까지 거래와 관련된 항공기 숫자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번 거래는 최소 15년간 이어질 것이며 금액은 5억 파운드 (미화 8억1백7십만 달러) 규모로 예상됩니다.

Ascent 웹사이트에 따르면, 첫 항공기는 2018년부터 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Elbit은 이미 이스라엘군에 G-120과 T-6로 비행훈련 시스템을 제공했으며 영국과 여러건의 국방관련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중 영국 육군을 위한 Watchkeeper 원격조정항공기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Thales UK와 파트너를 맺고 있
습니다.

KBR은 영국 남부의 Leatherhead의 영국군 사령부와 다수의 지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ffinity 대변인은 "우리 팀은 Ascent의 영국 국방성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항공 프로그램에 항공기를 공급하고 수명주기동
안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항공기와 관련된 기반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항공기는 영국군의 노후한 북 아일랜드의 Belfast의 Short Bros가 1980년대 영국 공군을 위해 라이센스 생산한 엠브라에
르 Tucano 터보프롭 훈련기를 대체하게 됩니다.

고정익 훈련기 세력의 중요한 요소지만 거래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BAE가 고등 제트 훈련을 위해 공급하는 Hawk 항공기 입니다.

2008년 Ascent가 계약을 따낸 MFTS는 25년간,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민간 투자 거래로 영국군의 모든 부서에 조종사와 승무
원 훈련을 담당하게 됩니다.

헬기 훈련에서도 비슷한 능력을 위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현재 6개 회사들이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Defence
Helicopter Flying School의 아웃소싱 거래를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회전익 훈련 프로그램에 초대받았습니다.

* 영국은 조종사 훈련은 모두 아웃소싱 되는군요. 유럽도 통합 훈련소로 가는 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