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3D 프린팅 연구중

 

피카티니 병기창에 있는 미 육군 ARDEC(Armament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가 현장에서 부서진 부품들을 3D 프린트된 부품들로 커스터마이즈하거나 교체할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3D 프린트로 유탄발사기를 만들었다.

미 국방부 연구소의 날(Lab day)의 일환으로 공개된 발사기는 레이저 소결 공정을 사용하여 알루미늄 총신이 인쇄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레이저 소결은 분말 알루미늄이 원료로 사용되며, 분말을 향한 레이저는 특정 부분을 가열하여 고체로 녹인다. 이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프린터는 플라스틱 상단과 함께 발사기용 전금속 발사기를 만들어낼 수있다.

미 육군은 부품을 사용할 군인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기존 무기를 개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센터의 재료 엔지니어인 James L Zunino씨는 "그것들은 군인들이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것들이며, 대량 맞춤화할 수 있고, 야전에서 프린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이 앞면의 45도 그립을 선호한다면, 당신은 야전에서 인쇄할 수 있다. 만약 90도 그립을 사용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고나서 군인이 어떻게 사용하고 운용하고 싶은 무기를 실제로 맞출 수 있다. 전등 마운트를 추가하려 또는 다른 스코프를 달고 싶어 피카티니 레일을 더하고 싶다면, 쉽게 할 수 있다.'

또다른 가능성은 육군의 Rapid Fabrication via Additive Manufacturing on the Battlefield (RFAB) 능력을 사용하여 전장에서 부서진 장비를 고칠수 있는 부품을 즉시 인쇄할 수 있다는 점이다.

RFAB는 몇가지 상용 3D 프린트 기술들을 하나의 휴대용 시설로 조립한 것이다. 이 능력은 이미 텍사스주 Fort Bliss의 육군 전투원 평가(Army Warfighter Assessment)에 사용되었고, IED를 불능화하는데 사용되는 UGV를 위한 트레드와 플리퍼를 인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RAFB의 향상된 버전은 금년 여름 일본과 태국에서 열릴 Pacific Pathways 에서 사용될 것이며, 다음 봄에 Joint Warfighter Assessment 18에도 적용될 것이다.

이 시설은 3D 프린트를 위해 디지털 파일로 이미 저장된 약 500개의 잘부서지는 부품들에 대한 Raptor 소프트웨어 카탈로그로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