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롭그루만, GPS 항법 시스템의 시험을 위조했다는 내부 고발이 있어
http://www.latimes.com/la-fi-northrop-whistle-blower-case-20141007-story.html
거대 방산업체인 노드롭그루만사의 한 직원이 군용 전투기, 드론 그리고 잠수함에 사용하기 위한 항법 시스템에 대해 회사의 작업자들이
반복적으로 위험을 축소하고 시험을 위조했다고 소송에서 주장했습니다.
오랫동안 노드롭그루만에서 재직한 Todd Donaldson은 회사가 미 국방부에 판매한 GPS 시스템에 대해서 위성과 제대로 통신하도록 보장할
중요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변호인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그는 시험이 없다면 "잘못된 항법으로 인한 심각한 위험은 추락과 무기가 목표를 타격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노드롭사의 전략 통신 사업부 Randy Belote 부사장은 "정책적 문제로, 우리는 소송이 걸린 사건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라
면서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Donaldson씨는 LN-100으로 알려진 노드롭사의 항법 장비의 고장으로 발생한 사고의 명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1년 5월, 공군 조사단은 북아프리카의 지부티에서 발생한 헬파이어 미사일을 탑재한 프레데터 드론의 추락에 대해서 LN-100을
비난한 바 있습니다.
조사단은 이 장비가 실제보다 400피트 높게 드론의 고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프레데터가 지상으로 추락하기 전에 원격에서 기체를 조종하는 조종사는 문제를 보는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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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롭사의 Woodland Hill의 사업부는 천여개의 LN-100 항법 시스템을 미 국방부와 해외 고객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이 GPS 시스템은 프레데터와 노드롭이 제작한 글로벌호크는 물론이고 F-22와 F/A-18을 포함한 많은 군용 항공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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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라면 노드롭사는 수십억원의 패널티를 물게 될 텐데......
게다가 미 국방부는 제대로 검수도 안했다는 비난을 받게 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