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일본의 P-3C를 감당할 수 있는가?
| 출처 | https://www.shephardmedia.com/news/imps-...ese-p-3cs/ |
|---|
일본이 퇴역한 P-3C 오라이언 해상초계기를 말레이시아에 제공한다는 보도는 지역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5월 9일 말레이시아 공군 참모총장 Affendi Buang 장군은 P-3C 도입 문제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전 말레이시아 국방 보좌관은 가능성에 대해서 퉁명스럽게 답했다. 말레이시아는 '과거에 일부 시스템 통합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자체 기능이 없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P-3C 오라이언은 말레이시아군이 통합, 운영 또는 유지하기에 너무 정밀하다.
또한, 일본이 말레이시아에 군용기를 제공하는 것은 외국과의 무기 거래를 계속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대한 일본 헌법이 걸림돌이다.
일본 도쿄의 Nexial Research의 Lance Gatling 는 "일본은 이전에 중요한 군사 하드웨어를 팔지 못했다."라고 말하고 "미국을 포함하여 여러 정부가 군사용 하드웨어를 우호국에 판매하도록 일본을 설득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사용가능한 하드웨어를 다른 국가에 판매나 공여하기 보다 폐기"할 것이라고 봤다.
Gatling씨는 협상이 진행되면, P-3는 말레이시아의 대잠 및 대수상함전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또한 호주, 일본 그리고 미군과 상호 운용될 것이다.
도쿄의 국방 분석가인 Paul Kallender-Umezu는 이런 판매는 "군사 하드웨어를 판매하려는 일본의 노력의 중요한 초기 결실이 될 것이며, 이 지역에 대한 영향이 커지는 중국의 영역을 넘어서 동맹국들을 움직일수 있도록 하려는 일본의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Kallender-Umezu 씨는 중국의 큰 우려중 하나는 모든 대잠 및 수상함 능력의 향상이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이 현저히 향상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교 전략적인 측면에서, 이런 판매는 일본의 아시안 파트너들과의 전통적인 다자간 협상에 군사 및 이중용도품 판매를 늘리기 위한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이 동남아의 아시안 국가들에 대한 비전투 항공기와 함정 이전과 판매는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비전투 플랫폼이다. 일본은 두척의 퇴역한 92m급 해안경비함을 말레이시아 해상치안기구에 이전했다. 일본은 베트남에 기증했으며, 베트남은 이들을 해안경비해 순찰정으로 개조했다.
필리핀은 최근 일본에서 첫 비무장 TC-90 정찰기를 도입했고, 여기에 더해 44m 급 멀티롤 대응함정 10척과 해안경비대를 위해 94m급 경비함 두척을 받고 있다.
폴라리스
코코리크리 2017.05.14. 11:33
저거 우리가 갖고 오면 안되겠죠??
코코리크리
일본이 동남아 협력강화로 풀려는건데 우리에게 팔리가요. 그리고 와도 기체만 사오는거지만 뭐 일부에선 난리치겠죠.
yukim 2017.05.14. 13:21
코코리크리
1년뒤에 인도네시아 중고초계기 도입으로다가..사는방법이..
k511 2017.05.14. 17:09
코코리크리
만약 갖고올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단위의 엄청난 굴욕을 맛볼듯 합니다
k511
어떤 굴욕인가요?
미국 사막에 보관중인 중고 사와서 개량하는거랑 거와 일본의 퇴역 기체 사와서 계량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일본이 팔아도 기체가 수명 다해서 퇴역한거라 주익 및 기골 교체 /보강등이 필요하고, 우리 P-3CK급에 맞는 개조를 새로 해야하기 때문에 사와도 딸랑 기체만 사올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주익/기골 보강은 이미 우리가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고, 대부분 재료도 미국에서 공급 받습니다.
미 해군, 관세청. 동맹국 등 P-3C의 주익 교체 사업이 아직도 진행하고 있구요.
의자왕 2017.05.14. 13:13
남수단 자위대-한국군 1만발 탄약 지원사건만 해도 몸서리를 치는 게 이 나라인데, 아주 만약에 우리에게 넘긴다해도 여론이 군을 묻어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