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욱의 Wide & Wise 군사] 잘못된 정책이 부른 K11 복합소총의 딜레마
출처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4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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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개발사업을 개발사와 해외사례와 비교하며 비판하는 뉴스기사입니다.
특히 K11개발과정에서 사업관리의 부실을 지적하며 K2전차파워팩개발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는데, 저도 이 부분은 절대적 동의를 보낼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조금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는데요, 국방중기계획을 보면 어차피 전투병 1인당 1야시경과 1방탄복 등이 적용될 예정이고 미래병사시스템도 도입될 계획도 그대로이죠. 즉, K11구매비를 전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지만....
여기까지 말하고 보니 오히려 논점이 빗나간 것 같네요. 쉽게 말해 저 역시 K11의 현재 상태가 매우 불만스럽다는 겁니다.
(물론 취소하고 갈아엎자까진 아니지만 올해까지 개서안되면 진짜로 갈아엎자로 의견을 바꾸고 싶습니다.)
빅맨 2017.05.13. 20:03
문제는 k11을 포기해도 그 돈으로 병들 무기와 방탄복으로 전용안하고 따른데 쇼핑하려고 하겠죠.
빅맨
그렇지요. K11이 날아가면 분대전투력문제가 생기니 이걸 매꿀 플랜B 즉, 다른 화기를 찾을려고 하겠지요.
정맞은모난돌 2017.05.13. 21:43
빅맨
애초에 전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MahuRora 2017.05.14. 03:11
빅맨
군 예산 집행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시나보군요.
빅맨 2017.05.14. 11:16
MahuRora
전용은 안되는 것 알죠 그렇다고 그 예산만큼 분대를 위해 쓰지는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무기 소핑하는데 쓰지~~
최일선의 사병에 대한 목숨을 지키려는 노력은 덜한 나라니깐요
최일선의 사병에 대한 목숨을 지키려는 노력은 덜한 나라니깐요
whitecloud 2017.05.14. 11:38
빅맨
그 무기쇼핑이 궁극적으론 뭘 위한건가요?
정맞은모난돌 2017.05.14. 14:36
빅맨
막줄에 전혀 동의 못하겠는데요.
Baccine 2017.05.13. 21:17
무엇보다 사통장치 성능향상 및 무게 개선이 시급해보이는 것 같은 느낌 입니다.
컴뱃메딕 2017.05.13. 22:20
Baccine
저는 무게도 무게지만 화력지원이라는 면에서 내구성 신뢰성이 먼저라고 봅니다. m4 203 광학 + 탄약이면 무게는 큰차이 없지않나요?
Baccine 2017.05.13. 22:42
컴뱃메딕
저는 201사수였는데 그 201에 광학장비 달아서 쓰는 경우는 단 한번도 못봤고 사진도 어쩌다, 그것도 미군 것만 봐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다가 2kg+@ 정도의 k11 무게가 살인적이라는 논리회로가 개인적으로 돌려지고 있었습니다.
미세균열 문제는 QC적인 문제 같기에 금방 해결될 것도 같았는데 방금 컴뱃메딕님의 댓글을 확인하고.. 슬쩍 검색도 해보고,,
그러다가 움프님의 작년 말 회의록을 보니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컴뱃메딕 2017.05.15. 07:39
Baccine
201 사수시면 고생많이하셨겠네요. k11 초기에 전시회에 나오는 비교대상이 k2+201에 pas-01k (2kg열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