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이란이 초공동어뢰 시험했다고 보도

미국 NBC News가 5월 8일에 세명의 미국 국방 관계자들의 발언을 빌어, 5월 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Hoot 고속 어뢰를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Hoot는 아직 시험단계이며 시험이 성공했는지는 말할수 없다고 했다. 소식통들은 이 무기가 200노트(370km/h)의 속도로 12,000 야드(11km)를 나갈수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은 시험에 사용된 발사 플랫폼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했다.

이란은 2006년 Hoot의 존재를 공개했으며, 떠다니는 플랫폼에서 발사되는 저화질의 영상을 공개했다.

2015년 10월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개최한 전시회에 처음 대중에 공개된 Hoot는 소련이 개발한 VA-111 Shikval 초공동 어뢰와 동일하다.

표준 533mm 어뢰 발사관에서 발사되는 로켓추진 Shkval은 표면에 공기주머니를 만들어 저항을 줄이고 기존 어뢰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원본은 유도기능이 없고 대신 속도에 의존해서  효율적인 회피기동을 수행하기 전에 목표에 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