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군, 보잉-사브의 T-X 제안기체에 관심

만약 보잉-사브 훈련기가 미 공군 T-X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스웨덴 공군도 구입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다른 회사가 계약을 체결한다면, 스웨덴은 더 저렴한 터보프롭 훈련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스웨덴 공군 관계자가 5월 8일에 밝혔다.

스웨덴은 현재 1960년대 후반에 도입된 Saab 105 훈련기 50대를 보유하고 있다. 스웨덴군 사령부 공군 부서장인 Magnus Liljegren 대령은 이들 기체들은 노후되었고 유지 보수 비용이 점점 비싸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공군이 사브 105를 2020년대 초반부터 퇴역시키기로 계획했지만, 스웨덴 정부는 2025~2026년까지는 계속 운용하기로 결정했고 - 이것이 공군이 미국의 보잉과 스웨덴 사브가 공동 설계한 T-X 제안을 고려할 수 있게 만들었다.

Liljegren 대령은 5월 7일 스톡홀름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여러 다른 기체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efense News는 스웨덴으로의 미디어 트립을 위해 사브로부터 여행과 숙박을 제공받았다.

Liljegren 대령은 "보잉-사브 T-X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기능이 있다"라고 말하고 "그것은 돈에 대한 문제이며, 소음 때문에 지역적으로 어디서 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일 것이다."

하지만 대령은 다른 T-X 경쟁자들은 아마도 스웨덴을 위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만약 사브-보잉이 이지 못하면, 우리는 미 공군이 택한 기체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런 다음에 필라투스 PC-21과 같은 글래스콕핏을 갖춘 덜 비싼 터보프롭기를 추구할 것이라고 했다.

Liljegren 대령은 "일부 T-X 경쟁자는 너무 비싸다"라면서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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