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중국의 공해상 훈련이 제2도련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5월 7일 대만 국방장관이 랴오닝함이 이끄는 중국 전투 그룹의 공해상(High Sea) 훈련이 정착될 것이며, 훈련은 서태평양의 제2 도련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Feng Shih-kuan (馮世寬) 장관은 타이페이에서 열린 Tamkang Strategic School의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이렇게 발표했다. 장관은 앞으로 중국 항공모함 전투그룹은 군사훈련을 위해 황해와 동중국해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관은 공해상 훈련이 보다 규칙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중국 군사 훈련은  Boninis, Marianas, Guam 그리고 Palau 군도로 구상된 제2 도련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군사 팽창에 대한 우려는 2016년 12월 말 훈련에서 랴오닝과 항모타격단이 제1 도련선을 통과했다고 보고된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제1 도련선은 동아시아 대륙 연안의 주요 군도의 첫번째 체인을 의미하며, 여기에는 쿠릴열도, 일본 열도, 류쿠섬(오키나와), 대만, 그리고 필리핀과 보르네오로 구성된다.

이 열도선 전략은 한국전쟁동안 미 외교정책 논평가인 John Foster Dulles가 처음 제기했다.

이제는 서태펴양에서의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정치 및 군사 분석에 종종 사용된다.

일본 미디어들은 중국 해군과 공군이 근래들어 공해상 훈련을 위해 대만 북동부의 Miyako 해협을 통과하여 종종 서태평양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feng 장관은 중국의 군사력이 지난 20년동안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중국의 군함들과 항공기들이 연안에서 대만해협 중간선까지 훈련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Feng 장관은 현재 랴오닝 항모와 H-6 폭격기가 제1도련선을 통해 대만의 동쪽 해역으로 침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장관은"중국의 공해상 훈련이 대만을 지날때마다, 우리 군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있고, 전투 준비태세를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Feng 장관은 새로운 발전 상황을 감안할때, 중국 정부는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대만에 대한 군사 협박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대만인들은 상황을 분명히 보고 가능한 모든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관은 또한 대만은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중국의 도발 억제에 대한 정치적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중국 정부가 세계가 변하고 있고 국제 관계가 민주주의에 점점 더 기울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중국이 세계적이 전략의 관점에서 새롭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양안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