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카나드 달린 스커드는 항모 킬러가 아닐 것

4월 28일의 미사일 시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 미사일은 잠정적으로 KN-17이라고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고 언론 보도에서 "항모 킬러"로 묘사되었다. 우리는 이전인 4월 15일 김일성 생일 열병식에서 이 미사일을 보았고 이전에 두번의 시험을 거쳤다. 모든 시험은 동맹의 정보기구들에 의해 실패로 알려졌고, 북한은 미사일 시험과 시연의 성공을 보도하는 프로파간다 영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실험 실패를 극복했고, 북한의 대함탄도탄의 결과는 고려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이 미사일이 육지의 표적에 대해서 사용될  가능성을 고려해야하며, 이것은 더 그럴듯한 단기적 위협이다.

KN-17은 재진입체에 아마도 비행의 마지막 몇초간 조종할 작은 지느러미가 있는 스커드의 파생형이다. 이런 기동 재진입체(MaRV, Maneuvering Reentry Vehicles)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1983년에서 1991년까지 배치된 미국의 퍼싱 II가 이런 탄두를 사용했다. 중국의 DF-21D 탄도미사일은 미국 항공모함을 위협할 의도로 만들어진 대함탄도탄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시스템을 배치할 다른 이유가 있다. 퍼싱II는 해상 표적을 대상으로 한 적이 없으며, 퍼싱II의 MaRV는 공군기지와 지휘 및 군수센터와 같은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용이다. MaRV는 또한 적의 미사일 방어를 피하기 위해 제안되거나 배치되었을 것이다. 이런 세가지 전망은 북한의 명백한 관심사가 될 것이다.

만약 평양이 KN-17을 해상 표적에 대해서 사용을 고려한다면, 특히 어려운 타겟팅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동맹국 군사기지들은 평시 안정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바다의 항공모함은 발견하기 더 어렵다. 북한의 감시 레이더와 해안부대는 북한 해안에서 수십마일 밖의 적 군함을 추적할 수 있겠지만, 작은 동맹군 군함들은 그런 거리에 접근할 수 있지만, 항모는 그럴 이유가 없다. 항공기나 잠수함과 같은 장거리 정찰 플랫폼은 동해 전체에 숨은 특별한 군함을 찾기 위해 행운이 필요하며, 특히 전시에 북한 비행기와 잠수함들은 항모를 발견할 정도로 충분히 가까이 오기전에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이상적인 해법은 해상 감시를 위해 설계된 위성들이지만, 북한의 위성 기술은 그런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
평양은 탄도미사일의 비행 환경에서 유용할 능동 레이더 유도 시스템과 극초음속으로 종말 하강중에 정밀 유도 데이터를 제공할 필요하며, 이것은 시연된 능력들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KN-17로 항공모함을 공격하는 다른 문제는 미사일이 아직까진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시험들이 실패했다면, 그것은 궁금증이 생기는 실패들이다. 4월 5일 시험은 고도 169km에 이르렀지만 비행거리는 60km에 불과했다. 미 태평양 사령부는 미사일이 비행중 "(바람개비처럼) 빙글빙글 돌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성능은 스커드를 고각으로 성공적으로 발사했을때 기대할 수 있는 궤도이며, 동력 비행중 미사일이 빙글빙글 도는 것을 뛰어넘는 것이다. 한가지 가능성은 태평양사령부가 KN-17의 MaRV를 인식하지 못하고, 대신 미사일의 큰 부스터를 추적했을 가능성이다. 일단 MaRV가 분리되면, 분리된 부스터는 하늘에서 무작위로 돌게 될 것이다. 그러나, 태평양사령부가 정확한 표적을 추적할 수 있다고 신뢰한다면, MaRV가 최종 유도단계에서 통제를 잃고 도는 것을 추적할 수 있다. 두가지 경우 모두, MaRV 시험은 특이한 궤적을 설명한다 - 북한은 스커드를 예를들어 일본을 넘어가기 위해 높은 각도의 궤도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그들은 MaRV 시험을 위해 영향을 받는 지역이 그들이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곳으로 원할 수 있다.

4월 16일 시험은 발사 직후 폭발했으며, KN-17이 아닐수도 있다. 우리는 4월 28일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4우러 5일 시험을 반복한 것일 수도 있다. 최대 고도 71km는 이전 시험보다 낮은 것이지만, 동력 비행동안 실패한 것이 원하는 것일수 있다. 그리고 서쪽 해안 발사장에서 실시된 발사는 동쪽 해안으로 탄두를 날려보내기 위해 더 전통적인 낮은 각도의 스커드 궤적을 사용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북한의 미사일은 보통 처번째 시험에서 실패하고, MaRV는 대부분의 것보다 더 까더로운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대게 장기적으로 미사일 작업을 실시하며, 첫 MaRV 시스템을 위한 기반으로 입증된 스커드 미사일을 사용하는 보수적 접근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아마도 미사일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KN-17로 미국 항공모함을 격침시킬 수 없지만 항공모함의 위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항공모함은 적어도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미사일 방어 플랫폼인 이지스 순양함 또는 구축함 두척과 짝을 이룬다. 그러나 우리는 KN-17이 한국 영토의 표적에 가하는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바다에서 움직이는 군함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은 지상의 고정된 표적들을 더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으며, 종말 공격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어를 회피할 수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북한의 수백발의 재래식 스커드 미사일이 부정확성 때문에 귀찮은 무기라고 생각했지만, 병력이 밀집된 병영, 탄약고 또는 주한미군 본부에 500톤 가량의 고폭탄을 정확하게 운반할 수 있다면 진정한 문제가 될 것이다. 기동재진입체에 대항하는 패트리어트 시스템의 시험을 시작해야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