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프랑스의 대 러시아 상륙함 판매가 미사일 방어망 선정에 영향줄것이라고
월요일(29일), 폴란드가 프랑스가 러시아에 전투함을 공급할 경우 폴란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망 사업에 프랑스 공급자를 선
택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Tomasz Siemoniak 폴란드 국방장관은 일간 Rzeczpospolit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스트랄(전투함 계약)이 나쁜 결정을 하도록 도울 것이
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이달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모스크바의 역할에 대해서 NATO 동맹국들의 폭넓은 비판을 받고 있는 러시아와 맺은 12억 유로(16억
달러) 상당의 전투함 두척에 대한 인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은 10월에 유리한 거래를 할지에 대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iemoniak 장관은 "우리는 이 거래에 민감하다. 누구도 우리 프랑스 파트너들에게 이런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고 밝혓습니다.
"나는 프랑스에 대한 어떤 조건을 설정하는 역할을 원하지 않는다. 나는 프랑스가 프랑스가 나토 멤버로서 다른 동맹국들의 의견을 알것
이며 현명하고 책임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는 6월에 프랑스 거대 방산회사 Thales와 라이벌인 미국의 Raytheon을 10년간 58억 유로로 추정되는 새로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Thales와 프랑스-이탈리아 미사일 제작사인 MBDA는 폴란드의 Polska Grupa Zbrojeniowa PGZ 방산 컨소시엄을 맺고 입찰에 참여했고,
Raytheon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제안했습니다.
폴란드는 앞으로 10년간 336억 유로를 들여 미사일 방어망, 장갑병력수송차, 잠수함과 무인기등을 포함한 군장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이웃인 우크라이나의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폴란드의 Bronislaw Komorowski 대통령은 국방비를 현재의 GDP 대비 1.95%에서 2%로 올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폴란드는 NATO에 공산주의를 버린지 10년이 지난 1999년 가입했습니다. 인구 3천8백만의 폴란드는 2004년 EU에 가입했습니다.
바잉 파워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