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가디르급 잠수정이 미사일 발사 시험했다고

 

사진 : 533mm 어뢰발사관에서 발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4월 15일 공개된 Nasir

5월 3일 미국 Fox News가 두명의 미국 관계자를 인용하여 이란이 잠수정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관계자들은 시험은 북한이 설계하고 이란이 생산하여 Ghadir급으로 명명한 연어(Yono)급 잠수정을 이용하여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실패한 시험이 언제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폭스뉴스는 2월에도 Nasir라는 잠수함 발사 순항 미사일이 시험발사 되었다고 보도했었다.

4월 Nasir 미사일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을때, Nasir 대함미사일은 중국제 C-704의 이란 버전을 기반으로 한것으로 보였고, 고체 연료 보다는 공기흡입식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부스터를 사용하면 중국제 미사일이 38km보다 훨씬 먼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4월 22일 Nasir 미사일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로 넘겨지는 행사가 열렸다.

이란 언론들은 인도식 행사 동안 Nasir가 잠수함 발사 미사일이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접이식 제어핀을 추가함으로서 이란의 Ghadir급과 러시아제 킬로급 공격잠수함 모두 갖추고 있는 533mm 어뢰 발사관에서 발사될 수 있다.

증거는 없지만 이란이 러시아에서 1990년대 세척의 kilo급 잠수함을 인도받으면서 3M-54 Club 잠수함발사 대함미사일을 인도 받았다는 추측이 있었다.

한편, 이란이 자체적으로 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특히 2015년 2월, 이란 텔레비젼은 IRGCN 사령관 Ali Fadavi 준장이 "매우 특별한 무기"라고 묘사한 잠수함 발사 장면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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