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C-17 수송기를 위한 지휘통제 캡슐 다시 고려중

미 공군이 지휘통제(C2) 캡슐을 C-17 글로벌마스터 전략수송기에 장착하기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했다.

수정된 노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월 25일 연방 사업기회(FedBizOpps) 웹사이트에 Roll-on Conference Capsule (ROCC)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바뀌어 등록됐다. 프로그램은 2016년 11월에 C-17 Silver Bullet Replacement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미 공군이 RFI에서 언급했듯이, ROCC는 C-17을 위한 배치 가능한 롤온 롤오프 시스템의 일부이며, 기체의 Steel Eagle 전력 및 통신 팔렛트에 연결되면, 미국 정부 고위 지도자들에게 통합된 C2 능력을 제공하고 그들을 태우고 메인랜드주 앤드류스 통합기지로 날아가게 된다. 미 공군은 현재 항공기에 화물로 적재되는 Silver Bullet Modules 로 알려진 개조된 Airstream 트레일러를 사용한다.

2016년 11월 원래 개요에서는 C2 캡슐은 비지니스 및 개인 휴게영역을을 제공하며, 224cmX274Cm 크기의 표준 463L 팔랫트를 다섯개 이상 차지해서는 안된다. (C-17은 이런 팔레트 18개 이상 탑재 가능)

업계의 날 행사는 금년 늦봄/초여름(2,3분기)로 예정되어 있고, 계약 체결은 2017년 후반이다.

미 공군은 E-4B Advanced Airborne Command Post의 형태로 C2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용 가능한 C-17의 숫자 (현재 미 공군은 213대 보유중)는 최고위급 관계자들의 촉박하게 통보된 비행을 더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ro-ro C2 캡슐 장착 컨셉은 외부에서 볼때 다른 정상적인 수송기로 보이게하여 내부의 사람들에 대한 익명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향상된다. 이것은 전쟁이 벌어지는 지역으로 여행할 때 특히 그러며,  Silver Bullet 시스템은 이라크와 같은 곳을 여행하는 미국 정부 관리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