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이라던 통영함, 음파탐지기는 70년대 수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8&oid=023&aid=0002826270
저번에도 유사기사를 올렸지만 조금 더 상세하게 다룬 기사가 있어 다시 올립니다.
우선 합참의 요구사항이 있었지만 방사청이 이를 반영하지 않고 무단으로 구매하였고
심지어 1970년대 만들어진 평택함과 동일한 기준의 사이드 스캔 소나와 동일한 사양이라고 조선일보에서 주장했습니다.
또한 감사원에서도 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보도했죠.
마지막으로 방사청의 언론보도반박을 보면
슬프게도 방사청의 반응은 가관입니다. 우선 성능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즉, 1970년대와 유사한 성능이 맞기에 이에 대해 할 말이 없어 미필적 고의로 누락한 것으로 보이며 더욱 심각한건 자신들이 구매했던 장비의 '원가'조차 제대로 몰라 감사원이 조사할때까지 원가 가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따라서 조선일보의 보도가 사실로 보이네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unmp07
영재 2014.09.18. 16:47
이미 삽질의 대가 방사청인데요...................
ssn688 2014.09.19. 19:03
며칠 전 소개된 감사원 감사 관련 뉴스 일부분에,
>논란이 커지자 감사원 감사가 시작돼 당시 기종 선정 책임자였던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이달초 조사를 받기까지 했습니다.
>황 총장은 장비 선정이 전문가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규정대로 이뤄졌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방사청이 합참/해군을 '완전히' 무시하고 '완전히' 자의적으로 장비를 선정할 수 있었기에 고의 혹은 무능으로 엉터리 장비를 비싸게 도입했다...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감사원 감사가 시작돼 당시 기종 선정 책임자였던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이 이달초 조사를 받기까지 했습니다.
>황 총장은 장비 선정이 전문가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규정대로 이뤄졌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방사청이 합참/해군을 '완전히' 무시하고 '완전히' 자의적으로 장비를 선정할 수 있었기에 고의 혹은 무능으로 엉터리 장비를 비싸게 도입했다...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습니다.
ssn688
한번 이건 계속 지켜봐야할것같네요.
eceshim 2014.09.20. 00:01
음 신선한 비리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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