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장거리 식별 레이더가 예비설계 검토 통과

2020년 알래스카에서 운용될 Long Range Discrimination Radar(LRDR)가 예비 설계 검토 단계를 통과했으며, 2015년 10월 계약 체결후 18개월만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록히드마틴이 목요일(20일)에 밝혔다.

LRDR은 질화갈슘 기반의 AESA 레이더다. 록히드의 다른 질화갈륨(GaN) 프로젝트에는 태평양 섬의 Kwajalein Atoll에 건설될 미 공군의 Space Fence, 그리고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장거리 레이더와 함께 금년에 경쟁이 계획된 미 육군의 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레이더를 위한 제안도 포함된다.

매우 크고 강력한 레이더는 북한과 이란의 탄도미사일 위협에서 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GMD 시스템을 위한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이 레이더는 회사의 Command, Control, Battle Management, and Communications system과 연결된다.

미국 미사일 방어국은 격렬한 경쟁끝에 2년전에 록히드마틴과 7억8천4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마틴은 레이시언과 노드롭그루만을 물리쳤다.

LRDR은 알래스카의 Clear에 위치하게 된다. GMD 요격체들은 알레스카주 Fort Greely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 묻혀있다. (*사일로)

회사 성명에 의하면, 예비설계검토 통과는 록히드마틴이 기술준비수준(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6를 시연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더이상 개발 상태가 아닌 프로그램이 제작 단계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줄 "금년 말에 TRL 7을 달성할 수 있도록 팀을 투입할 수 있는"것이다.

성명은 록히드는 "확장형" LRDR 시스템을 사용하여 실제 임무와 관련된 환경에서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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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LRDR 건설은 201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록히드마틴은  금년 말까지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레이더 통합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