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46A 첫 비행, 11월로 연기
http://aviationweek.com/military-government/first-flight-kc-46-tanker-platform-slips-further
배선 재설계 문제를 겪고 있는 미 공군의 KC-135 공중급유기 대체기인 보잉 767-2C 급유기의 비행이 6월초에서 11월 중순으로 연기되었습니다.
KC-46A 프로그램 관리자인 John Thompson 중장은 지연에도 불구하고 보잉 주도의 팀이 계약에 따라 초도분 18대의 급유기를 2017년 8월까
지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hompson 중장은 9월 11일, Aviation Week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요구된 필요한 자산[RAA,required assets available]을 2017년 7월까지
의 일정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제로 큰 우려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일정에 대한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잉사는 2011년 2월 24일 44억 달러 규모의 개발계약을 체결했고; 정부는 49억 달러의 고정가로 계약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Thompson 장
군은 2013년 있은 비용과 위험 평가에서 총 개발 비용이 59억 달러로 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은 2017년까지의 이정표를 맞추기 위
한 초과비용을 지불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미 공군은 KC-135 교체를 위해 세번의 잠정적인 단계중 처음으로 179대의 급유기
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금년 여름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2억7천2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문제는 767-2C 기반 플랫폼의 배선들을
불충분하게 분리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배선들은 급유기를 위해 요구되는 아이템중 하나인데, 미 공군은 일부 임무 시스템에서는 이중 또는
삼중의 불필요한 배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Thompson 장군은 기본적인 767기는 설계에 70마일의 배선을 가지고 있으며, 2C는 여기에 50마
일이 추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복과 함께, 일부 특정 시스템을 위한 배선은 안전상의 이유로 일정한 거리를 두도록 구분하고 있습니다.
보잉은 금년초 FAA 시험을 준비하면서 배선 시스템중 5~10%가 안전 이격거리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차폐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설계문제는 "설계 도구의 전환의 추적에서 벌어진 불일치"때문이라고 보잉사의 Caroline Hutcheson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부여된 문
제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고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정의하고 이해하고 있다. 거기에는 새로운 기술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완료하는데 추가적
인 작업이 더해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참 쓴소리하기 어렵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아직 말많고 탈많은 붐은 시험도 안했는데..
하지만 배선들은 모두 다시 정리해야해서 늦어지는거는 동일하구요.
테스트 기체의 비행이 지연되면서 풀 컨피규레이션 기체의 비행도 2015년 4월에서 몇달 연기될 것이라는 기사가 새로 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