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4. 12.)'K2 흑표 전차 軍 몰래 봉인 해제'보도관련 청 입장자료
| 출처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030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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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의 K2전차 봉인해제와 관련된 입장자료입니다.
하지만 저는 3번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는데, 애초부터 봉인관리를 잘 했으면 업체관계자가 들어와 이를 몰래 뜯어볼 수 없었겠지요.
또한 사업을 철저히 관리했다면 2010년부터 K2전차가 실전배치되어야했지만 몇년이나 지연이 되었고, 지금도 변속기 내구도 문제로 납품에 문제가 생기고 있지요.
unmp07
2009년에 엔진결함을 발견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미 시간은 훌쩍 지나버렸고, 보신주의적인 태도는 바뀐게 없군요.
국방부에 엔진관련 (국산 엔진 힘들 듯) 첩보가 보고된 것이 그보다 2년전? 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관련 개발쪽 장군에게까지 보고가 올라가는 바람에 외부에 안알려지게 잡음이 많았습니다.
저는 엔진이든 변속기든 기계적 학문과는 멀어서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릅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파워팩이 탄생하는데 이렇게나 힘들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지난번 테스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용케도 그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몇개 안남았습니다.
사실 다음 테스트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을거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소한 결함이길 바랄 뿐이죠.
회사와 방사청 사이에 끼인 사람들
그러니까 결국 개발자들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몰린 것 같은데
사정이야 어찌됐든 포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아깝잖아요. ㅎㅎ
사정이야 어쨌든 합법적인 범주에서 개발자들이 행동해야하는데, 이번에는 결함분석을 위해 봉인해놓은걸 뜯어서 본 것이 문제이지요. 또한 2011년에 국산파워팩을 넣어 실전배치되었어야할 전차가 2017년인 지금도 국산파워팩을 넣은 전차가 전력화가 되지 않고 있죠.
즉, 6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었음에도 아직 결함이 나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사업이 이 지경으로 관리한 방사청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고요.
일단 불법 행위맞고 시간이 엄청 늦어진것도 맞죠 더군다나 방사청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운데..
사족을 단다면 그렇게 하도록 방사청에 영양력을 행사하는 놈(!)들도 같이 혼내는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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