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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더 강력한 프리깃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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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efensenews.com/articles/us-n...ul-frigate
미 해군이 미래의 프리깃을 수중과 수상의 적들으로 부터 방어하는 것에 더해 다른 군함으로부터의 대함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엄격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기존 LCS 설게에서 프리깃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에 상당한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프리깃에게 해상에서 연료, 탄약, 부품 그리고 음식을 전투함에 공급하는 공급 및 지원 함정인 - Combat Logistics Force 함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대공방어 능력을 추가하는 방법을 조사하기 위해 요구조건 푱가 팀(Requirement Evaluation Team, RET)으로 불리는 스터그그룹이 만들어졌다. 프리깃 설계는 현재 대함미사일과 대공미사일로 무장하지만 오직 자신만 보호하는 것이다.

초안 문서에 따르면 이런 목표는 - 최소한 - ESSM 블럭2 미사일 8에서 16발로 두배로 늘리거나 MK 41 VLS에 최소 8발의 SM-2를 통합하는 것이다. SM-2는 해군 함대의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에 장착되는 주 대공방어 무기중 하나다.

SM-2는 더 뛰어난 지휘통제 시스템이 필요하며, RET는 레이시언이 Ford급 항모와 넓은 갑판을 가진 상륙함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신형  Enterprise Air Surveillance Radar의 한 형태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함정은 여러 함정, 항공기 또는 해안 시설에 탑재된 센서들과 무기들을 하나로 묶어 통합된 화력 통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고품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합동교전능력(CEC, 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을 가지게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때, 향상된 대공방어 능력은 해군의 함정 지정을 프리깃을 뜻하는 FF에서 지역 방공을 제공할 수 있는 유도미사일 프리깃을 뜻하는 FFG로 바꾸게 한다.

해군 서기관 대리인 Sean Stackley는 4월 5일 Defense News에게 "우리는 미래 프리깃을 위해 합리적으로 가능한 범위(trade space)로 - 치사율의 범주에 속하는 - 대공전(AAW, anti-air warfare)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깃 위해 "우리는 양호하고 견고한 기준의 요구조건 문서 개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우리는 AAW 구성요소인 살상력 측면을 살피고 있다. 우리는 생존성을 추가로 향상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계로 밀어붙이는 체류능력도 보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기술적 위험과 비용의 균형을 맞출 것이다. 우리는 경쟁적인 환경에서 이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LCS를 건조하는 두 업체인 록히드마틴과 Austal UAS는 해군이 공식적인 제안 요청(RfP)를 금년 가을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각자의 LCS 설계로 프리깃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FF에서 FFG로의 전환은 각 회사의 프리깃 제안에 상당한 재설계가 필요하여, RFP가 연기될 수 있다.

Stackley씨는 RFP 발행에서 대해서 "나는 날짜를 정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고 "분명히 우리는 요구사항을 처리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9월 30일에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까지 이야기하고 싶다."

초안 문서에 의하면, FFG는 -1970년대 개발되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함대에 합류한 Oliver Hazard Perry 유도미사일 프리깃인 - "FFG 7 급에 상응하는 수준"의 향상된 생존 특성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이 함정의 마지막 함정은 2015년 퇴역했다.

다수의 해군 전략가들, 특히 2012년 Mitt Romney의 대통령 선거에 관련된 공화당 해군 주의자들의 그룹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이 FFG 7 설계를 기반으로 건조할 것을 촉구했다.

해군 관계자들은 FFG의 향상된 생존성 기능에는 향상된 충격 강화에 추진 분리를 포함한다고 말하고 있다. - 아마도 각자의 현재 설계의 다음번에 적용될  분리형 추진 기계 공간을 의미하는 듯하다.

- 만약 다른 구획들이 서로 떨어져 있다면 한번의 충격으로 부분들이 모두 불능이 되지 않는 것처럼 - 구획을 분리하면 생존성은 향상되지만 길이가 길어지고 따라서 비용이 늘어난다.

다른 생존성 향상에는 갑판실 장갑, 중요 공간을 위한 장갑 그리고 완전한 추진-충격 보호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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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7.04.12. 23:32

https://milidom.net/news/73181

 

LCS에 불만을 가져 LCS를 강화한 SSC를 검토한다는 기사가 예전에 올라왔는데 이 녀석인가보네요.

 

업체에서는 LCS기반으로 새로운 FFG를 만들려고하고 있는데, 정작 공화당 해군주의자들은 LCS가 아닌 구닥다리 페리급을 기반으로 만들자고 하니 이 사업도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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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4.13. 00:27
unmp07

공화당 해군 그룹의 주장은 그동안 불거진 두가지 LCS의 문제점들때문에 나온 대안적 성격으로 페리급 선체 설계를 이용하자는겁니다.

LCS 기반에서 덩치가 커지면 그만큼 추진계통도 커져야 하니 그것에 따른 건조비 상승도 문제가 될거구요.

타이콘데로가급도 초기형은 2연장 미사일 발사기를 채용했지만 나중에 VLS 를 탑재하는 등 개량을 거쳤으니 페리급 기반이라고 나쁠건 없어보입니다.

냐고 2017.04.13. 07:52
폴라리스
하지만 페리급은 지나치게 오래된 설계인데 현재 미군에게 연안환경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갖출 수 있을까요? 페리급 자체도 운옹 기간 동안 문제가 좀 있었던 배인데, 이걸 기반으로 하기보다는 차라리 미 코스트가드 커터를 이용하는 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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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7.04.12. 23:35

그런데...대공전을 중심으로 언급하는걸 봐서는....또 대함능력부분에서 LCS와 같은 문제가 생길거같은 불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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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4.13. 00:29
unmp07

대함능력은 SSC에서도 요구된거구요, 저 강화된 요구란 자함 방어 수준을 뛰어넘는 지역방공함 개념으로 가야한다는 주장인데요..

대함공격능력만 강조된 프리깃이라면 방공우선을 씌워줄 다른 함정이 필요해지니 함대 운용에 제약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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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7.04.13. 00:40
폴라리스

아 그 점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슬라이더 2017.04.13. 09:26

좀 진부한 생각이긴 하지만 우리 대구급이 '딱'이네요. 레이더, 소너, VLS만 미국산으로 바꾸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주엔진도 LCS와 동일한 MT30이고... 단기간 대여해서 써보게 할 수만 있다면 곧바로 설계 사갈지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정맞은모난돌 2017.04.13. 14:27
슬라이더
건현이 낮아서 원양임무가 주인 미해군은 별로 안 좋아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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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2017.04.13. 10:19
그냥 대구급 선체에 미제 장비만 탑재하면 딱이네요 ㅎㅎ
십전대보탕 2017.04.13. 12:18
Lcs 47노트 속도를 맛본 미해군이니 아마 lcs에 spy f 얹고 끝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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