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차세대 사출좌석 찾는중
출처 |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at-436014/ |
---|
4월 5일 미국 연방사업기회(FBO) 웹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미 공군이 전투기와 폭격기를 위한 차세대 사출좌석에 대한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에서 미 공군은 2017년 4분기에 RfP 초안을 공개하고 2018 회계연도 2분기에 최종 RFP를 내놓을 계획이다. 미 공군은 2019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자격을 갖춘 두곳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생산결정은 2020 회계연도 중반에 내려질 것이다.
이 계약은 미국의 사출좌석 생산업체인 United Technologies Aerospace Systems (UTAS)의 Advanced Concept Ejection Seat (ACES) 5 사출좌석의 생산을 위한 문도 열어줄 것이며, 영국의 마틴베이커와 잠재적인 경쟁자로 연결할 수 있다.
F-35 통합 사무국 디렉터인 Scott Pleus 준장은 Flightglobal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F-35를 위한 마틴베이커제 좌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군이 받을 때까지 ACES 5 좌석의 자격 인증을 중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계획된 사출좌석은 미 공군의 기존 전투기와 폭격기에 통합될 것이다. 현재, UTAS는 자사의 ACES II 사출좌석을 미 공군 F-22, F-16, F-15, A-10 그리고 B-1 폭격기가 채용했다. 9월, 미 공군은 United Technology Corporation company의 AMI Industries Inc와 B-2의 ACES II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1천4백4십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좌석은 유지보수를 위해 폭격기의 탈출 해치를 제거할 필요가 없는 분리식 좌석이다.
2014년 마틴베이커는 신형 US16T 사출좌석을 미 공군의 노드롭 T-38 훈련기에 장착을 완료했다. 마틴베이커는 자사의 US16E(MK16) 사출좌석을 미 공군의 F-35A에도 장착했다. 이 사출 시스템은 체중 61.7kg(136 파운드) 이하인 조종사의 비행을 제한하는 중량제한에 대한 비판에 직면했었다. 미 공군은 F-35A의 MK16 사출좌석의 중량 제한은 봄에 해제될 것으로 믿고 있다.
Richard 2017.04.07. 20:14
러시아는 사출좌석 잘만들던데 미국은 왜 고생하는지 모르겠군요.
엑스트라1 2017.04.07. 20:27
Richard
러시아가 주로 공중충돌이나 에어쇼에서의 0-0 사출쇼로 명망을 얻는 동안, 미군기 대다수가 채용해왔던 마틴-베이커는 5800건 이상의 사출생존자를 배출했죠. 미국의 ACE II도 600회 이상의 실제 작동과 1% 이하의 사용자 부상률(타 사출좌석은 20% 이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콕핏공간에 최적화되야하는 F-35 사출좌석을 예로 러시아랑 비견하는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Richard 2017.04.08. 05:55
엑스트라1
5800건의 생존자라니, 엄청 많군요.
그러고보니 러시아 사출좌석은 가끔씩 낙하산이 분리가 안되어 파일럿이 목숨을 앗아간 사례가 있기도 하네요.
그러고보니 러시아 사출좌석은 가끔씩 낙하산이 분리가 안되어 파일럿이 목숨을 앗아간 사례가 있기도 하네요.
의자왕 2017.04.08. 18:11
러시아 사출좌석 주로 생산하는 업체가 즈베즈다였나요?
의자왕
네...즈베즈다입니다.
http://www.zvezda-npp.ru/en/taxonomy/term/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