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공중체계

KC-46 비용은 내려가겠지만 일정은 지연될 듯

폴라리스 폴라리스 1771

0

8
출처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om-435562/
이번주 공개된 미 정부회계보고서(GAO)에 따르면, 보잉 KC-46A의 비용이 초기추정보다 14% 떨어진 73억 달러가 감소하겠지만 일정은 추가로 지연될 것으로 나타났다.

GAO 보고서는 미 공군의 KC-46을 위한 원래 비용 추정이 줄어든 것은 공군이 요구조건을 바꾸지 않았고 예상보다 엔지니어링 변경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초기 예상치에는 잠재적인 요구사항 변경에 대한 많은 위험 부담이 포함되었었다.

현재 총 획득 비용은 444억 달러이며, 2011년 원래 추정된 비용은 517억 달러 였다.(* 원문에 51.7M으로 되어 있지만 위의 73억 달러가 나오려면 B가 맞습니다) 추정된 개발 비용은 2011년 71억5천만 달러에서 2017년에는 59억 달러로 17% 이상 줄었다. 획득 비용도 402억 달러에서 355억 달러로 줄었다.

GAO에 의하면, KC-46 프로그램 사무국은 보잉은 임무의 92% 완수와 같은 핵심적이고 기술적인 능력을 달성할 것으로 보았지만 아직 상당한 시험이 남았다고 한다. 연방 항공기구(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과 핵심 시험 이벤트의 지연 가능성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인도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GAO는 "보잉은 2017년 2월에서 9월까지 매달 평균 1,700개의 시험 포인트를 완료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포드를 포함한 모든 부품 설게에 대한 연방 항공국(FAA)의 승인을 얻을때까지는 보잉의 시험 완료율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시험 완화 전력이 진행중이다."

GAO의 시험에 대한 결정은 만약 이들 시험 포인트들이 계획된 비율대로 완료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 사무국이 추정한것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수정된 인도 일정은 낙관적이다.  KC-46A의 주익 공중급유 포드(WARPs, wing aerial refueling pods)를 제작하는 Cobham은 승인을 위해 FAA에 모든 구체적인 설계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것은 금년 5월 완료할 예정인 전자기 영향 테스트를 지연시킬수도 있다.

보잉은 32개월동안 총 29,000개의 개발 비행시험 포인트를 완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이며, 이것은 회사가 이전에 시연했던것보다 높은 비율이라고 GAO는 밝혔다. 보잉은 이런 포인트들을 계획된 비율 또는 인도 지연의 위험을 안고 완료해야한다.

GAO의 의견은 국방부 최고 무기 시험자의 1월달 보고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국방부 보고서에 의하면, 만약 과거 실적이 향후 일정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보잉 KC-46A 페가수스 급유기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갈수 없다고 한다.

그 보고서는 KC-46 프로그램의 인도 일정 지연을 반복했다고 적었다. 첫 18대의 인도는 지난 5월 발표된 2017년 8월에서 2018년 2월로 계획되었다. 스페어 엔진과 WARPs의 인도도 2018년 10월으로 예상된다.

GAO에 의하면, WARP는 설계 승인을 받는 마지막 서브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프로그램 사무국은 보잉이 개발 비행 시험과 핵심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FAA가 WARP의 설계 승인을 2017년 7월까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보잉 관계자들에 의하면, 회사와 WARP 공급업체는 승인된 설계에 부합하는지를 결정할 FAA가 검토해야하는 설계도면 세부 수준을 과소평가했다."고 적었다. "WARP 공급자는 지난 3년간 필요한 설계 문서를 위해 다양한 하청업체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
신고
8




    


해색주 2017.03.26. 23:15
KC-46 선택한 일본은 어떤 기분일까요. 모사이트에서는 많은 분들이 일본이 현명한 결정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7.03.26. 23:20
해색주

일본이야 이미 있는거에 보충이니 좀 기다리면 되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A330 MRTT도 운영상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하는 관계자분들도 있긴 합니다. 아마도 중장기적인 영향으로 드러나겠죠.

eoplanet 2017.03.26. 23:38

그문제점이 우리가 구입한 a330 mrtt가  목적 그대로 급유기 능력만 있지 화물기로서는 어렵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처음부터 구입시 화물기 겸용으로 하기위해서는 렌딩기어 강화 및 화물기 동체 강화등 여러가지 진행 해야하나 멍청한 방사청에서 싸게 싸게만 구입한다고 그런거 뻬고 진행되어 화물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는 이유입니다. 차라리 기다렸다 kc-46 선택했다면 미군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입하는게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크쉐도우 2017.03.29. 15:02
eoplanet
당시 에어버스가선택이된 가장큰이유는
유로화 약세가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당연히 협상 에서 유리할 수 밖에 없지요
우리것도 호주 공군 사항이랑 비슷 하다고 알고 잇는데 아닌 가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7.03.29. 15:56
다크쉐도우

호주형과 동일이라면, 우측면 카고 도어가 없단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위에 분이 쓰신 화물 탑재 능력은 없다는 말이 맞게 됩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7/A39-002_Airbus_KC-30A_(A330-203MRTT)_RAAF_(11474388165).jpg

A39-002_Airbus_KC-30A_(A330-203MRTT)_RAAF_(11474388165).jpg

 

에 봐도 화물용 카고도어는 없습니다.

 

 

 

다크쉐도우 2017.03.30. 14:14
폴라리스
공군은 아직도 대형 수송기(C-17) 사업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중장기 계획에서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요 아마도 중고라도 도입할 겁니다
????? 2017.03.30. 15:21
폴라리스

330MRTT Lower deck 에 화물 탑재능력 있는걸로 압니다만.

330MRTT에서 main deck 화물탑재 되는 cargo 버전은 가격이 비싸서 대부분 일반형?으로 선택한걸로 압니다.

애초에 cargo베이스로 만든 kc-46a보다는 화물탑재 가능량이 적겠죠. 대신 kc-46a의 lower deck은 추가연료탱크가 들어갑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7.03.30. 16:07
?????

로어 데크에는 화물을 실을 수 있지만, 어퍼 데크를 화물도어를 집어넣었다고 바닥을 팔레트 수용에 맞게 개조했다면, 필요할때마다 인원 수송용 좌석 팔레트를 집어넣을 수 있어 더 MRTT라는 목적에 부합했겠죠.

프랑스는 우선 도입후 나중에 화물용으로 개조한다고 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033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8878
5191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16.12.06.20:41 +1 1186
5190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17.05.19.15:47 +1 1261
5189 공중체계
normal
루프트바페 16.12.19.10:22 +1 1932
5188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3.11.15.21:24 +1 129
5187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3.11.15.22:26 +1 304
5186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3.12.16.19:29 +1 184
5185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08.19:13 +1 96
5184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08.19:16 +1 136
5183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09.13:43 +1 97
5182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09.13:45 +1 494
5181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09.13:50 +1 141
5180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10.18:43 +1 158
5179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14.17:17 +1 70
5178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14.17:22 +1 52
5177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17.21:50 +1 159
5176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25.02:11 +1 118
5175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2.29.23:51 +1 113
5174 공중체계
normal
지나가는행인 24.03.09.04:30 +1 177
5173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3.25.19:41 +1 319
5172 공중체계
normal
폴라리스 24.03.27.16:33 +1 224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