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 에어버스 밀리터리와 C295 수송기 도입 협상 시작

인도 공군이 노후한 Avro HS-748을 대체하기 위해 에어버스 C-295 수송기 56대를 도입하기 위한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공군 참모총장 BS Dhanoa 장군에 따르면, 전투기와 수송기를 포함한 인도 공군의 모든 자산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노후된 Avro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C-295 56대 도입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공식적인 소식통은 국경경비대(BSF, Border Security Force)도 국내에서 병력 이동을 위한 C-295 4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예상 도입댓수는 60대지만, 이 기체는 Tata그룹에 의해 인도에서 제작될 것이며 인도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Ministry)dml 특히 인도 북부 히말라야 도시들을 연결하려는 계획을 염두에 두면 숫자가 늘어날 것이다.

에어버스 관계자들은 인도 민간 항공시장의 상당 부분을 보고 있으며, C-295가 19개국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군 참모총장의 발언은 C-295의 획득 과정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기체는 2014년 발표된 에어버스와 협력하여 Tata Advanced Systems Ltd. (TASL)에 의해 인도에서 제작되며, 계약이 수립되면 에어버스 디펜스앤스페이스는 첫 16대를 스페인에 있는 최종 조립시설에서 "fly-away"상태로 공급하게 되며 40대는 TASL에서 제작 조립된다. 이 합의에는 구조 조립, 최종 기체 조립, 시스템 통합과 시험, 그리고 토착 공급사슬의 관리가 포함된다.

인도 공군이 수송 부문에서 많은 문제를 어떻게 극볼하고 있는지 묻자, 참모총장은 인도 공군은 2017년 상반기에 추가로 록히드마틴 C130J 특수전 항공기 여섯대를 도입할 것이며 추가로 C17 글로벌마스터 III 수송기 1대를 도입하여 총 숫자를 11대로 늘릴 것이다. 10대의 C-17은 이미 인도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인도 공군이 여섯대의 C-130J의 첫 로트를 이미 도입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중 한대는 추락했고 교체가 진행중이다.

인도 공군의 사역마로 운용되고 있고 업그레이드된 AN-32에 대해서, 참모총장은 첫 로트가 "2023-24년에 퇴역하고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교체가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공군은 1980년대 중반부터 소비에트연방에서 An-32 100대 이상을 구입했고 이 기체들은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이후 독립한 우크라이나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참모총장은 러시아와 협력하여 설계하고 제작하기로 (2007년) 제안된 MTA(Medium Transport Aircraft)에 대해서 "MTA를 위한 러시아와의 협정에서 그들의 제안은  Air Staff Qualitative requirements (ASRs)의 일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