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의 첫 수출 계약이 2017년 말까지 체결될 것이라고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LIMA 2017에서 러시아-인도 합작 브라모스 에어로스페이스의 Alexander Maksichev 대변인이  TASS 통신에게 해외 고객을 위한 첫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 계약이 2017년 말이전에 서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 구매자를 특정하지 않은 채 "나는 금년말 이전까지 브라모스 미사일을 위한 첫 수출 계약에 서명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 미사일을 제3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정부와 인도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될 버전이 해상용인지 지상용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대변인은 해군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브라모스-ER 미사일 시험이 2017년 3월에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