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무장 로봇 전투차량 부활

 

BAE 시스템즈가 최근 미 육군이 로봇 및 자율 시스템에 대한 전략을 공개하면서 발생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원래 지금은 취소된 Future Combat Systems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자사의 Armed Robotic Combat Vehicle을 되살렸다.

육군은 지난 가을 로봇과 자율 시스템 전략의 초안을 발표했지만, 지난주에야 전략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13일 BAE 시스템즈의 사업개발부서장 Jim Miller는 Defense News에게 BAE는 미 육군 협회 Global Force Symposium 에 ARCV를 가져와 화력을 제공하고 정찰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형, 무인 지상 차량을 위해 단기와 장기적으로 가능한 영역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BAE는 이 차량을 보여준 것만이 아니라 쇼룸 바닥에 드러냈다.

Miller씨는 ARCV는 Carnegie Mellon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되었으며 브레들리 보병전투차의 길이가 짧고 폭은 넓은 버전처럼 보이도록 많은 자율 기능을 통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자율 탐색을 위해 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 센서를 사용하며,  육군에서 가장 유명한 기관포인 강력한 30mm 기관포를 가졌는데, 이 포는 육군이 유럽 전장에서의 긴급한 운용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제2기병연대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신속하게 통합한 30mm 기관포다.

Miller씨에 의하면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는 브레들리 뒤쪽에서 ARCV를 조정하는 군인을 두고, 잠재적으로 이 로봇 차량을 윙맨으로 두게 된다. 또는 병사는 보병으로서 이 로봇차량을 사용하며, 목표에 대한 정찰 수행 또는 사격을 위해 먼저 보낸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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