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육전대 전력을 현재 2만에서 10만으로 증강할 것
출처 | http://www.scmp.com/news/china/diplomacy...c-incr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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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현재 2만 명 가량의 전력을 보유한 해군육전대의 전력을 앞으로 5배인 10만 명까지 증강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의 해외기지 등에 파견될 것이라고 하네요.
주로 지부티와 파키스탄 과디르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미 2개 여단 가량의 중국 특전부대가 해군육전대로 이관되면서 전력이 꽤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향후 10개월 내로 6개 여단이 증강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중국 해군육전대는 중국 본토의 주요 지점에서만 운용되었는데 이는 적은 병력 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병력이 5배 이상 증강되기 때문에 다양한 해외 작전에 투사가 가능해지며, 이는 해외에 대한 무력 투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사로도 받아들여 질 수 있어보이는군요.
우리도 하루빨리 해군인원 정수제한 같은 말도 안되는 조항은 없애야 할것 같네요.
이제는 모군이 세계 해병대 2위 자리를 내주게 생겼군요.
이미 질적인 면에서 비교도 안되는 상황인대 인원수로 넘어가면 어떻습니까...
정정하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제가 오독을 범했군요
해병대 규모 세계 2등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보니 넘겨줘도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
중국 육군 편제에 있던 기계화 보병 상륙사단(Amphibious Mechanized Infantry Division)을 넘겨받을 듯 하군요.
2015년에 기존 두개에 더해서 최대 6만명으로 늘었습니다.
https://milidom.net/news/75818
두개로 나뉜 부대 편성이 통합되면 그동안 지적받아온 합동 작전 능력에 대한 부담도 줄게 되겠죠.
https://milidom.net/news/317701
한국군도 이제는 질보다 양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 ^^ 해병대가 머릿수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렇게 늘리니깐 좀 걱정은 되기는 하군요.
한국군도 상당히 양을 중시하는 군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인구수 감소와 그로인한 병력자원 감소로 양으로 밀어부치기에는 버거운시대가 왔습니다.
뭐 오히려 질로 양을 커버못하는 시대가 올것도 대비해야죠.
해병대만해도...천안함/연평도 포격과같은 사건전에는 병력자원 감소로 인해
국방개혁 2020' 에따라 3천여명 감축을 계획했죠. 그이후 없던것처럼 되엇지만요,.
일단 상륙헬기부터 들여오고 나면 좀더 상륙전에 특화된 병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리온이 해병대에 들어가고 마라도함이 추가건조되고 하면 어느 정도 규모는 확실하게 커지게되죠. 특수부대로만 꾸리기에는 병특성상....규모유지도 힘들겁니다. 병력자원감소와 작계로인해 해병 2사단의 임무를 넘기려고 했다가 취소된걸보면 그럴수밖에 없는게 현실이고 미래이기도합니다.
양을 늘리려면...해병대 숫자가 왜 더 필요한지 부터 명확해야 하겠죠 남들 늘린다고 우리도 늘리자... 할 수는 없으니
이제 더 안하무인으로 날뛰겠군요. 그나저나 중공군은 상륙함 전력이 어떻게 되지요?
중국이 상정하는 전쟁은 대규모 전쟁이라기 보다는.. 도서 쟁탈전으로 보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