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준 전차를 포기할지도...육군 인수 거부
| 출처 | https://www.livefistdefence.com/2017/03/...-tank.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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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드디어 아준 전차를 포기할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1971년, 신형 전차에 필요성에 따라 개발되기 시작한 아준 전차는 무려 30년 이상이 걸리는 개발 기간을 거치게 되었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아준 Mk.II가 개발되었고, 현재 저율 생산 단계에 돌입했으나 정작 인도 육군이 이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준 Mk.II의 경우 전차 중량이 무려 68.6톤이 나가는지라 파키스탄을 상대하라고 만들었더니 정작 해당 전선인 인도 서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로지 사막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인도 육군이 중량을 60톤 이하로 낮추라며 요구했으나 DRDO는 그렇게 되면 전차의 소재 자체를 다시 써야한다며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30년에 걸친 DRDO의 아준 전차라는 희대의 삽질은 물건너가게 생겼는데, 이미 2개 연대에 배치된 118대의 아준 Mk.I의 경우는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10식을 라이센스 하려나?
러시아제 T-90을 추가 도입하겠죠. 이번에 494대 구매했는데.
그게 정상이죠.
문제는 그럴 경우 아준에 대한 댓글로서는 재미가 없다는
인도는 경제지표라던가, 학구열 등등 같은 걸 보면 절대 무시할만한 나라가 아닌데
뭔가 여러모로 신기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안보였는데 생각보다 중(?)전차였군요.
신기한건 마크2가 무거워서 작전이 안된다면 그전에 개발 들어갈때 요구사항으로 경량화 요구가 왜 없었을까요?
그래서 작년에 국방부랑 육군이 무게를 55톤에 맞추라고 했는데 결국 제조사가 못한다고 버티니까 또 인수 거부 카드를 들고 나온 것 같습니다. 뭐 그래봐야 돈쳐먹은 인도 정부가 씹겠지만요.
암튼 30년간 이 사업을 이끌어온 인도도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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