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레이더 유도 대함 탄도탄 시험 성공

 

이란과 미국의 보도가 3월초 이란의 신형 Hormuz-2 레이더유도 대함탄도미사일(ASBM)의 시험에 성공했다고 확인했다.

이란이 Tasnim 통신은 3월 9일 이란혁명수비대(IRCG)가 시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IRCG의 항공우주군 사령관인 Amir Hajizadeh 준장의 "우리는 이번주 Hormuz-2 미사일을 발사했다. 약 250km 떨어진 목표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는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2014년 5월 공개되었을때 Hormuz-2는 이란의 Khalik FARS ASBM의 능동 레이더 유도 버전인 것으로 보이지만, Hormuz-1은 수동 레이더형이다.

Khalik Fars는 Fateh-110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에 함정의 열 신호를 따라갈 수 있는 적외선 시커를 장착하여 개발되었다.

레이더 유도 버전은 구름 또는 연무에서 록온하는데 Khalij Fars보다 뛰어나지만, Hormuz-2는 전자전 대응책에 취약할 수 있다.

3일전, 미국의 Fox News는 미국 관계자들을 발언을 인용하여 이란이 3월 4-5일 ASBM 두발을 시험발사했고, 두번째 미사일이 220km 떨어진 떠있는 플랫폼을 맞추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는 신형 능동시커가 자악된 Fateh-110 Mod 3가 포함되었다고 했다.

그 관계자는 3월 4일에 발사된 첫 ASBM은 오만만(Gulf of Oman)의 Bandar-e-Jask에 있는 IRCG 기지에서 발사되었고  목표한 떠있는 플랫폼 근처에 떨어졌고 다음날 발사된 두번째 발사는 표적을 맞췄다고 밝혔다.

Fox News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하여 "사거리에 우려하며 한발은 작동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