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성이 러시아가 금지된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혀

미군 고위 장성이 수요일(8일) 러시아가 핵무기 조약의 "정신과 의도"에 위배되는 지상발사 순항미사일을 배치했으며 모스크바의 의도는 유럽과 나토 동맹국에 있는 미국 시설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미 합동참모본부 참모차장인 Paul Selva 장군은 하원 군사위위 청문회에서 "우리는 러시아가 나토와 나토 지역의 시설에 위협을 가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배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elva 장군은 모스크바가 사거리 500~5,500km (310에서 3,410 마일)의 모든 지상발사 순항미사일에 속하는 모든 무기를 금지하는 1987년 중거리 핵 군축 협정(INF,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는 징후를 전혀 볼수 없다고 말했다. 이 조약은 냉전시대 마지막해의 무기 통제의 상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INF 협약에 대해서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러차례에 걸쳐 미국과 러시아가 2018년부터 각각 1,550개의 탄도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 핵무기 숫자를 제약하는 최근의 조약에 대해서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게 유리하다면서 불공평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는 미국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미국은 핵무기 능력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당선되기 이전에도,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핵무기의 전투 사용을 위한 한계점을 낮추는 핵교리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데 무게를 두었다. 러시아는 소량의 핵무기를 사용하여 분쟁을 격화시키지 않고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끌고가지 않는 "확대, 축소"라는 새로운 사고방식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