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 Tu-142M 장거리 해상정찰기 3월말 퇴역 결정

 

사진 : https://www.indiannavy.nic.in/content/kiran-hjt-16-tu-142-m

 

INS Viraat 항모 퇴역 이후 인도의 또다른 상징적인 해군 플랫폼이 퇴역을 준비중이다. 거의 30년동안 인도양 지역(IOR, Indian Ocean Region)에서 적 군함과 잠수함에 대한 매의 눈으로 도움을 준 소비에트제 Tu-142M 항공기가 이달 말 퇴역할 것이다.

인도 해군은 1988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터보프롭기로 Albatross라는 이름이 붙은 이 기체를 8대를 도입했다. 관계자는 "그 기체들은 인도 해군의 장거리 해상정찰(LRMR)과 대잠전의 중추였다. 하지만 이제는 3대만 운용이 가능하다. 이 기체들은 3월 29일 Tamil Nadu의 INS Rajali 해군 항공기지에서 퇴역 행사를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Tu-142M은 이미 8대가 도입된 P-8I 장거리 초계기 12대로 대체될 것이며 미국에 32억 달러에 도입했다. 레이더를 갖추었고 치명적인 하픈 Block II 미사일, Mk-54 경어뢰, 로켓과 폭뢰로 적 잠수함을 파괴하고, 인도 해군은 INS Rajali에서 P-8I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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