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lon 2017 : 사브가 뉴질랜드에 스워드피쉬 대잠초계기 제안

 

뉴질랜드가 운용중인 록히드마틴 P-3K2 오라이언을 교체하는 해상초계기에 대한 미래 요구는 사브의 Swordfish를 포함한 많은 경쟁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사브는 Shephard에게 자사의 제안은 뉴질랜드 공군이 순찰해야하는 광대한 지역과 먼거리를 위해 항속거리 5,200 해리에 최대 순항속도 450노트를 지닌 봄바르디아 Global 6000 비지니스 제트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웃한 호주가 보잉 P-8A 포세이든을 선택함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뉴질랜드도 상호운용성 측면에서 같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브의 항공 ISR 마케팅 및 세일즈 부서장인 Richard Hjelmberg은 Swordfish는 순항속도, 항속거리 그리고 체공시간과 같은 주요 측면에서 P-8보다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사브는 P-8의 2/3 가격 그리고 수명주기 지원면에서 50% 저렴하게 해상초계기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능면에서 스워드피시는 1,000 해리를 갈수 있고 8.5시간 동안 체공이 가능하다.

사브는 뉴질랜드 공군이 예를들어 P-8 보다 더 많은 스워드피쉬를 도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군은 오라이언 여섯대를 대체하기 위해 최소 다섯대를 원하고 있다.

아직 스워드피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Hjelmberg 부서장은 모든 구성요소들이 시험되었다고 공개하고 첫번째 고객을 위해 쉽게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워드피쉬는 UAE가 세대를 구매한 GlobalEye 공중정찰기와 80%의 공통성을 지닌다.

스워드피쉬는 GlobalEye의 Erieye 레이더를 쉽게 제거하고 AESA 360도 레이더, EO/IR 센서, 멀티 스태틱 음향 시스템, 소나부이와 발사대, 탑재물 관리, (어뢰 등) 무기시스템과 Link 22와 같은 새로운 모듈식 요소들을 조립할 수 있다.

사브는 자사 제품에는 블랙박스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이것은 뉴질랜드 - 또는 다른 모든 고객들 -은 미래에 그들이 원하는 구성을 스워드피쉬에 적용하여 현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jelmberg 부서장은 사브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스워드피쉬를 홍보할 수 있는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보잉이 뉴질랜드에게 P-8을 Foreign Military Sale 케이스를 통해 구입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는 호주처럼 미국제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거의 없다. 이것은 뉴질랜드는 사브에 첫번째 스워드피쉬 판매를 유치하기 위한 좋은 시험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Shephard는 사브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하여 다른 지역내 시장에 스워드피쉬를 밀고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