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항공기 대응 비상출격시 동원 기체를 2대에서 4대로 늘리기로
출처 | http://www.sankei.com/politics/news/1702...05-n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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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와 센가쿠 열도 주변에서 중국군 기체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일본 방위성이 항공자위대의 스크램블 태세를 검토하고, 지금까지 영공침범 우려가 있는 항공기 1대에 대해서 전투기 2대가 대처하는 것을 4대로 증강했다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북위 25도와 26도 사이에서 센카쿠 제도 상공에 중국기를 침입시키지 않기 위해 공자대는 27도를 방위선으로 설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군의 활동이 급증하자 위기감을 느껴 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한다.
발진한 F-15 전투기 4대중 강화된 2기는 후방에서 중국기체의 행동을 감시하고 추가로 날아오는 것을 경계하게 된다. 상공에서의 전투경계대기(CAP)의 체공시간을 대폭 연장했고, 스크램블시 E-2C와 AWACS를 더 많이 비행시켜 중국기의 정보를 F-15 전투기에 전달하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