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군용헬기 사업에 에어버스 헬리콥터를 초청했다고

방산업체 경영진(에어버스 인사인듯)에 의하면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폴란드 국방부가 보낸 군용헬기 16대를 구입하는 입찰에 초대하는 서류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원은 화요일에 "서류가 어제 저녁에 도착했다" 말했다. 폴란드어로 쓰여있고 번역중인 문서에는 폴란드 특수부대를 위한 헬기 8대와 폴란드 해군을 위한 헬기 8대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지니스 웹사이트 La Tribune은 폴란드 국방부는 레오나르도와 록히드마틴에도 경쟁에 참가하도록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는 50~70댜 가량의 헬기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전 정부는 H225 카라칼 헬기 50대를 공급하기 위한 독점 협상을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를 선정했지만, 현재 행정부가 계약에 서명하기 전인 작년 10월에 협상을 중단 시켰다. 그로 인해 폴란드와 프랑스 정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록히드마틴은 폴란드 업체인 PZL Mielec을 통해 시코르스키 S-70 블랙호크를, 레오나르도는 폴란드 자회사 PZL Swdinik을 통해 AW149를 제안했다.

두번째 임원은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폴란드 Lodz의 폴란드 공장에서 Caracal을 현지에서 조립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공장 선정은 이전 정부를 기쁘게 했을지 모르지만, 현재 행정부는 그 우선순위가 다른 곳에 있어 보인다. 그들은 폴란드는 4년마다 선거를 치르는 반면, 프랑스는 5년마다 선거를 하기에 계약 체결에는 속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