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계자들, 중국이 남중국해 일대에 미사일 수용할 수 있는 건물들을 완성하고 있다고
출처 | http://www.reuters.com/article/us-china-...SKBN16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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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시험으로, 남중국해 인공섬들에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20여개의 건물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두명의 미국 관계자들이 로이터 통신에게 밝혔다.
이런 개발은 중국의 남중국해에서 강력한 서약을 감안할 때 미국의 대응 여부와 방법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해양 교통량의 1/3을 차지하는 남중국해 대부분을 주장하고 있다.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그리고 베트남도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남중국해 섬 건설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계자들은 최근, 중국이 이미 군사용 활주롤 건설한 Spratly 열도의 일부인 Subi, Mischief 그리고 Fiery Cross 암초의 물에 잠기는 기반에 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건설은 군사적 확대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보 당국자는 "이것은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한 것과 같지 않았기에 우리는 SAM 포대를 수용하기 위한 다른 건물들과 유사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구조물이 길이 20m에 높이 10m 인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은 "남중국해의 비군사화"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모든 당사국들에게 국제법에 부합하는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Rex Tillerson 국무장관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의 접근을 거부하기 위해 건물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은 발언 수위를 낮췄고,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0일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오랫동안 지켜온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함으로서 긴장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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