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IAI, MTCR 규정 충족하는 Heron TP 무인기 수출형 Heron TP-XP 선보여

이스라엘 국영 IAI는 이번주 인도 Bangalore에서 열리는 AeroIndia 행사에서 Heron TP라고 알려진 이스라엘 공군의 대형 Eitan(steadfast) 무인기의 수출 버전을 선보였다.

Heron TP의 동일한 동체를 가지고 제작된 Heron TP-XP로 불리는 새로운 수출형 버전은 이스라엘 공군에서 운용하는 1톤을 운반하도록 된 것보다 450kg의 페이로드를 운반하도록 설계되었다.

IAI 사장 Shaul Shahar는 일요일 Defense News에게 줄어든 페이로드는 미사일 기술 통제 체제(MTCR, Missile Technology Control Regime)의 카테고리 1 범주를 준수하면서 사용자가 고도 45,000피트에서 30시간 동안 450kg의 센서와 하부 시스템을 운반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300km 이상으로 500kg의 페이로드를 운반할 수 있는 미사일과 운반체의 수출을 제한하는 자발적인 미사일 통제 체제에 대한 걸림돌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스라엘은 정치적인 문제로 MTCR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카테고리 1 제한에 대한 규정을 존중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Heron-TP의 고유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고안하고 싶지만, MTCR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했다."라고 밝혔다.

전 이스라엘 정보 장교이었고 IAI의 부사장이자 군용기 부분의 총괄 책임자인 Shahar 사장은 "우리가 생각해낸 것은 heron-1의 속도를 실질적으로 두배 높이고, 220노트로 30시간 동안 450kg을 운반할수 있는 제품이여, 이것은 MTCR의 카테고리 2에 해당하기에 수출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Heron TP-XP가 미군과 세계 6개국 이상에서 운용되고 있는 General Atomics MQ-9 Reaper의 강력한 대안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수년간 Heron-1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인도를 포함한 IAI Heron-1을 운용하고 있는 여러 국가들에게 전략적인 칭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IAI의 전략적 고객인 인도의 UAV 분야에 최신 IAI 개발품을 소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eron TP-XP는 두배의 비행속도, 높은 고도 그리고 향상된 페이로드 능력으로 현재 인도에 있는 것과 다른 차원의 공기 우세를 제공한다. "고 밝혔다.

그는 Heron TP-XP는 주익은 보잉 707기와 같은 길이 26m이며 많은 연료를 담을 수 있으며, "heron-1으로는 가질 수 없는 독특한 파라메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장 예측에 대해서 물었을때, 그는 이스라엘 수출 기관이 시스템 판매를 최근에야 허락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시장에서 상당히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본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에 아직 숫자를 버리고 싶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