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SM-3 Block IIA 미사일 요격탄의 첫 요격시험 성공
출처 | http://www.navy.mil/submit/display.asp?story_id=98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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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Block IIA는 미국와 일본이 중거리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파괴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SM-3 Block IIA 요격체는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Aegis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의 일부로 운용되며 이지스가 장착함 함정이나 이지스 어쇼어 기지에서 발사가 가능하다.
하와이 표준지 2월 3일 약 오후 10시 30분경, 하와이 Kauai의 태평양 미사일 시험장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이 발사되었다. John Paul Jones 함은 Aegis Baseline 9.C2 무기 시스템을 사용하여 탑재된 AN/SPY-1D(V) 레이더으로 표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했다. 표적 획득과 추적이 이루어지자 함정은 SM-3 Block IIA 유도미사일을 발사했고 표적은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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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Block IIA Cooperative Development (SCD) Project Flight Test, Standard Missile (SFTM)-01로 명명된 이번 비행 시험은 SM-3 Block IIA의 세번 비행시험이자 첫 요격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또한 이지스 함정에서 처음으로 SM-3IIA가 발사된 것이며 Aegis Baseline 9.C2 (BMD 5.1) 무기 시스템을 사용한 첫 요격 교전이다.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는 미국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BMDS)의 해군 구성요소다.
(이하 생략)
우리도 도입했으면 하는데..
북한의 탄도탄 고각 발사를 고려할때 발사 직후 탐지가 가능하다면 되겠지만......세종대왕급 전투시스템 등등 이것저것 바꿔야할 것이 많은지라...
게다가 미일 합작개발이라는 상당한 반발요소도 있구요.
현재 세종대왕급에는 탑재가 불가능하지만..
다만 세종대왕급 Batch-2 에서는 베이스라인 9 와 BMD 5.1 탑재로 SM-3 blk 2A 운용이 가능하니 여기에 쓸 분량을 도입했으면 어떨까 싶어서요.
그리고 미일 합작개발이라는 요소가 반발요소라는건 이해 할 수 있지만
북괴의 탄도미사일 막는게 우선인지 반일감정 (반대하는 세력 입장에선 사실상 반일감정때문에 반대하는거일테니.) 이 우선인지
사람들도 우선순위는 파악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근데 이지스함을 6척이나 보유하면서 핵위협을 직접적으로 받는나라가 sm3를 도입안하면 그것도 웃긴거라...
MD편입 논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이지스함 도입 자체에 딴지를 걸어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거기다 북괴의 각종 탄도미사일 위협과 이제는 무수단, SLBM 고각샷 위협까지 생기면서 (SLBM은 잘 모르겠는데 무수단 고각샷이 고도 900km 대까지 올라감;;;) SM-3 의 필요성이 한참 높아지는중이니..
더군다나 세종대왕급 배치-2에 베이스라인 9 와 Advanced BMD 시스템까지 장착해놓을 예정인데 그냥 SM-6 만 도입하기엔 배치-2의 성능이 너무 아깝고..
Link-16 등을 통해서 받을 수는 있겠지만, 군구조 등의 특성상 최윗선을 거쳐서 내려와야할겁니다.
자칫 미 해군의 우리 해군 직접 통제 구설이 나올수 있는 부분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