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국과 러시아에서 무기 도입 검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이후, 필리핀이 무기의 국제 공급원을 다양화하려 노력해왔다.

정치적 난관의 결과로, 두테르테 대통령은 군에게 중국과 러시아를 검토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카드에는 작년 12월 Zhao Jianhua 대사가 제안한 중국에서 제공한 1천4백만 달러의 무기 패키지가 들어있다. 1월 26일 Delfin Lorenzana  국방장관은 필리핀군이 마약 밀매자들과 테러범들과 싸우는데 사용할 무인항공기, 원격조정 폭탄처리장비, 저격소총과 라운드 코너 소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런 목록의 맨 위에는 2~3가지 소형 고속보트가 있다. 장비들은 2/4분기에 도착하고, 필리핀군이 소량의 도입으로 중국 물자의 품질을 판단한훌 수 있다.

중국은 필리핀에 다른 군사 및 보안장비를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연화 차관(국제통화로 빌려주고 현지 통화로 상환 받는 등 유리한 차관)을 제안했다.

이것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마닐라의 상설 중재 재판사건 재소에 대한 베이징의 신랄한 비판을 고려할때 놀라운 전환점이다.

두테르테의 외교 정책에 따라 중국과 필리핀의 서리가 내렸던 관계는 극적으로 따뜻해졌다.

러시아도 마닐라를 구애하고 있다. 1월초 러시아 전함들의 마닐라 항구 방문동안,  Igor Anatolyevich Khovaev 러시아 대사는 "파트너들과 이들 사이의 선택이 아니다. 다각화란 기존의 전통 파트너를 보존하고 유지하며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필리핀의 새롭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친한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대사는 "우리는 소형화기와 경무기, 일부 항공기, 헬리콥터, 잠수함, 그리고 많은 다른 무기들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있다. 정밀한 무기들로 중고가 아니다."라고 약속했다.

러시아제 디젤-전기추진 잠수함도 분명히 테이블에 올랐으며 이런 잠수함들은 잠수함과 같은 비싼 품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포함한 군의 요구에 필수적인지 여부를 따질 것이라고 Lorenzana 필리핀 국방장관의 발언을 국영 언론들이 인용하여 보도했다.

지역적으로, 베트남은 러시아에서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킬로급 잠수함을 인도받았다.

2016년말, 필리핀 해군이 오랫동안 가졌던 야망인 새로운 잠수함을 위한 RFI를 발행했다고 믿어진다. Shephard 는 대우조선해양, DCNS, 현대중공업, Saab, 티센크룹 마린 시스템 그리고 러시아가 RFI를 수령했다고 보고 있다.

필리핀 해군의 Horizon 2 계획은 앞으로 6년 이내에 3척의 잠수함을 2018~22년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리핀 해군은 한번도 잠수함을 운용해본적이 없고, 특히 수상함대 현대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잠수함을 효과적으로 운용할지는 분명하지 않다.

미국은 오랫동안 필리핀군에 필요한 무기와 장비의 주요 공급국이었으며, 대부분은 중고였다. 미국의 군사원조는 2002년부터 약 8억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두테르테가 취임이후 관계는 복잡하게 되었다. 예를들어, 작년 후반 미국 국무부는 마약밀매범에 대한 두테르테의 치명적인 정책으로 인한 인권문제로 필리핀 경찰에 대한 26,000건의 소총 판매 계획을 금지시켰다.

미국은 두테르테와 더 언짢은 관계를 줄 구실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