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Iskander 미사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고려중

 

Iskander-M(나토 코드명 SS-26 Stone) 전술탄도미사일 시스템은 앞으로 25~30년간 운용될 것이며 러시아 국방부가 업그레이드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Machine-building Design Bureau (KBM) 설계 책임자 Valery Kashin이 TASS 통신에게 밝혔다.

Kashin씨는 "우리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 제안은 국방부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혁신은 큰 사건에 맞춰야 한다. 2020년대 초반이 되면, 첫 여단이 Iskander-M 시스템을 받은지 10년이 지나고 수리가 필요할 때다. " 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Iskander-M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는 여단의 전투준비태세를 줄이기 않기 위해 수리 및 유지보수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는 "운용중인 Iskander-M 시스템의 운용 수명에 관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시스템이 전임자 만큼인 25~30년동안 운용될 것으로 믿는다. Tochka 시스템은 40년전에 운용을 시작했지만 Tochka-U는 30년전에 초기운용능력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Iskander-M 시스템의 인도는 격납고, 창고 및 발사소를 포함한 필요한 기반시설의 건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것은 심각한 비용을 의미한다. 우리가 5~10년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제작한다면 예산을 비합리적으로 지출할 것이다. 동시에, 새로운 군사 하드웨어가 개발되면 새로운 정치적 문제와 국경 위협이 나타날 수 있다. 당연히, 우리는 업그레이드로 이에 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