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기타

“초콜릿바 180개 다 먹어라”…병영 악습 여전한 해병대

제너럴마스터 제너럴마스터 1893

2

14




    


profile image
아니킨에피 2017.01.16. 14:46
음... 제 동생도 해병대 초반에 격었던 일이군요. 동기들은 다 토했다고 하고 동생은 덩치가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빨리 없어져야 할텐데요..
profile image
Twdwwed 2017.01.16. 15:45

이제좀 이런건 사라져야 되지 않을까요?

ROKIT 2017.01.16. 16:20
이런 억지로 음식물 먹이기 악습보면 저지르는 애들보면 가학성애자같다는 생각이 들네요.
profile image
Baccine 2017.01.16. 16:25

제가 대신 부끄럽군요.

 

선임에게 갓 실무 배치받았을 때는 훈단에선 PX이용이 불가하고

7주간 고생했다는 의미로 못먹던거, 단거 사주는 게 시초였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악습이 없어져서 멀쩡히 돌아가다가도 갑자기 툭하고 틀어지니 정말 ..

 

profile image
데드맨워킹 2017.01.16. 16:38

160918_1573d497e5344f52e.gif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답입니다...

 

웃긴게 군대에서 저렇게 가혹행위하는 놈들 치고 전역 후 정상적인 놈도 없죠..

 

여친 부모를 죽이고 여친을 성폭행하고 사형선고를 받은 장재진인가 그 인간도 군에서 가혹행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죠..

 

이미지 출처 : http://i3.ruliweb.com/profile/160918_1573d497e5344f52e.gif

profile image
질서 2017.01.17. 12:54
데드맨워킹

아주 적절한 사진 이네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분리수거 명언 잘봤습니다 진짜 저건 사라져야할 악습이죠

파도 2017.01.16. 17:11
용서받지 못한자라는 영화를 각 분기마다 계속 병영에서 상영해야 할듯.
오홍이 2017.01.16. 18:53

그러니까 수십년간 반복된 일이 같은 구조로 계속 반복되는데 뭔가 체계적인 연구나 조직없이 현장지휘관에만 부담을 맏기는 건 좀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전담 연구조직과 예산이 필요한 듯 합니다.

피치블렌드 2017.01.16. 21:42
왜 없어지지 못할까요 제가 전역한지 사년째인데 제때도 저런게 이미 없어지고 난 뒤였는데..
eceshim 2017.01.16. 21:49
피치블렌드

솔직히 상급 지휘관의 의지가 1차 해결 요건이고 2차는 그걸 따르는 밑에 중간 간부 및 부사관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근무했던 동원사단도 영외연대라서 사단 헌병대 감시망에서 애지녁에 떨어져 있었고 부대관심도 떨여저서 온갅 이상한 악폐습이 난무했고 구타는 기본이였는데. 

사단장이 상병장들 만창 보내고 간부들 중징계 처벌을 내리고(덕분에 새로온 대대장은 오자마자 날벼락을.....) 이런저런일을 해도. 

2차 요건인 중간간부 및 부사관들이 병영 부조리를 은연중에 조장하는 뭐 그따위짓을 분대장들에게 종용하고 있어서 그짓해도 반년지나니까 회귀하더군요 --;

profile image
아니킨에피 2017.01.16. 23:27
피치블렌드
제 생각에는 군대가 닫쳐있는 조직이기에 외부의 견제나 내부의 환류과정이 불가능하고 또한 문제를 공론화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profile image
RailranoCream 2017.01.17. 11:43
피치블렌드
군인권센터 조사에는 폐습을 없애고나면 SNS로 또 그런걸 알아와서 다시 부활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허허.....
페북이나 이런데서 부조리시킨걸 자랑스레 올리는 이런인간들부터 조져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profile image
벌컨팰렁스 2017.01.17. 19:29
저런 병영부조리 척결에는 간부들의 관심과 의지 노력이 일차적이라고 봅니다 제가 2000년대 초중반에 군생활을 했는데 당시 보급관님이 부조리와 가혹행위를 없애려고 정말 노력하셨었죠 심지어는 일과시간 끝난후에 부조리가 없는지 감시하려고 내무실앞 창고에 몰래 숨어서 근일주일간 감시까지 하셨죠 이 정도 의지와 노력이 있으니까 차차 개선이 되더군요 그리고 선임들의 노력도 이차적으로는 필요하고요 행정반에서 뭐 나눠주거나 전달사항 말할때 상병장급 오라고 했는데 안오고 밑에 애들보내면 중대본부 선임이었던 저는 마이크 잡고 누구누구 상병 병장 이등병 하신다니까 오바로크병 오바로크칠 준비하라고 방송 때려버렸습니다 그냥 저런건 월급받는 간부들이 관심가지고 지속적으로 해소해나가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3722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8571
1284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07.11:18 0 1779
1283 기타
normal
폴라리스 18.08.08.00:17 0 1223
1282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08.20:56 0 1248
1281 기타
normal
폴라리스 18.08.08.21:00 0 1161
1280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09.00:56 0 1493
1279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09.21:40 0 1117
1278 기타
normal
마요네즈덥밥 18.08.09.22:25 0 1204
1277 기타
normal
폴라리스 18.08.10.06:13 0 1672
1276 기타
normal
울프팩 18.08.10.08:35 0 1239
1275 기타
normal
울프팩 18.08.10.08:56 0 1262
1274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10.09:50 0 1264
1273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10.10:37 0 1427
1272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13.18:34 0 2049
1271 기타
normal
폴라리스 18.08.15.03:08 0 1105
1270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15.03:23 0 1594
1269 기타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8.15.03:34 0 1507
1268 기타
normal
마요네즈덥밥 18.08.15.15:58 0 1149
1267 기타
normal
마요네즈덥밥 18.08.15.16:35 0 1412
1266 기타
normal
마요네즈덥밥 18.08.15.16:49 0 1126
1265 기타
normal
마요네즈덥밥 18.08.15.16:57 0 1428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