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2030년대 배치할 신형 전차 개발 계획
출처 | https://sputniknews.com/military/2017011...rams-t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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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이 정교한 신형 전차 플랫폼에 대한 설계 개념을 개발하고 있다. 필요한 설계와 모델링 시뮬레이션, 그리고 개념 작업을 담당하는 미 육군 전차 자동차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센터(TARDEC, Tank Automotive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가 프로젝트를 관장하고 있다.
현재 미 육군은 레이저 무기를 사용하여 무인항공기를 소각하고, 적 포탄을 무력화하고, 다리를 건너고 장거리 표적 탐지와 무력화할 수 있는 경량 전차의 설계및 모델링을 실시하고 있다.
2030년대에 배치에 들어갈 프로젝트는 아직 개념 단계지만, 미 육군 관계자들은 현재 주력전차인 M1A2 SEP Abrams가 제한된 범위의 업그레이드만 가능하기에 새로운 전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상전투시스템(Ground Combat System) 프로그램 전담 임원인 David Bassett 육군 소장은 Scout Warrior에게 "개념 모델링을 사용했다. 할수 있는 것의 한계는 무엇인지? 만들어진 차량은 어떤 모습일지? 현재 차량에서는 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에 진화를 가정하고 있다."고 했다.
새 전차가 배치되기 전에, 미 육군은 2020년대에 M1A2 SEP v4 에이브람스 전차를 업그레이드하여 배치해야 한다. 마지막 에이브람스 전차 개량형은 아마도 하나의 120mm 탄에 여러종류의 탄을 통합한 더 치명적인 첨단 다목적탄(AMP, Advanced Multi-Purpose ammunition), 더 높은 해상도와 늘어난 탐지거리를 갖춘 3세대 FLIR를 갖추게 될 것이다.
2016년 11월, Basset 소장은 FLIR가 "먼거리에서 표적을 더 잘 식별하고 짧은거리에서 더 높은 해상도를 허용할 중파장과 장파장 센서가 조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군은 업그레이드가 이전 버전들보다 다른 환경에 더 잘 적응할 것이라고 했다.
Business Insider에 의하면 장군은 "우리는 화력제어시스템에 수동으로 기상변수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화력통제 시스템이 공기 밀도, 상대 습도 그리고 풍속을 탐지하고 이를 플랫폼에 적접 통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사용중인 네가지 포탄이 AMP탄으로 대체될 것이다. 현재 다목적 대전차(MPAT, Multi-Purpose Anti-Tank)탄, M830A1, M830 그리고 대전차 고폭탄(HEAT, High Explosive Anti-Tank)이 현재 운용중이다.
SEP v4 버전에 대한 시험이 2021년에 시작될 것이고, 여기에는 컬러 카메라, 신형 슬립링, 신형 레이저 거리계 기술, 통합 내장 네트워크, 레이저 경보 수신기, 첨단 기상센서와 탄약 데이터 링크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