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의 軍界一學]SM-6 vs SM-3…해군의 차기 함대공 미사일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37263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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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미사일과 sm-6미사일을 비교한 짧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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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플래툰에 글을 기고할 당시 sm-3의 작전고도문제와 헤드온 문제로 적극적인 도입에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SM-3는 있으면 좋은데, 우선순위가 다른 체계보다 떨어진다고 언급했지요.)
하지만 북괴군의 고각발사와 한미연합군의 증원경로인 괌도 위협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생각을 바꿔 sm-3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네요.
또한 sm-3와 sm-6는 대체재관계가 아니라 보완재관계에 가깝기에 차기 이지스함에는 sm-2, sm-3, sm-6 모두를 도입해야할 것 같습니다.
sm-6미사일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sm-2를 완전대체가능하다고 제작사는 주장하나 미군의 경우 비용문제와 효율성문제로 sm-2와 6를 보완재처럼 운용하고 있지요. 이처럼 우리군도 비용문제를 고려하면 sm-2, 3, 6를 모두 도입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ㅎㄷㄷ 해 하시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sm-3는 어차피 대량으로 넣는 무기가 아니라 몇발만 넣는거라서요.
괌이면 미해군과 사드 배치 되어있어서
sm-3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하다고 보기는 힘든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발당가격도 비싸고
SM-3는 블럭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꼭 중간요격만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BM도 사거리 따라서 최고 고도가 다르죠 ㅇㅇ..외기권 격추인건 동일합니다만 최고 고도가 달라요. 우리는 1000km 정도 사거릴 가지는 MRBM 수준이면 충분이하니..최신 SM-3 블럭 IIA는 필요없죠 사실
우리가 쓴다면 블럭 IB쓰면 되니까.. 그렇게 후순위가 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세종대왕마마급이 유일한 BMD 체계이고..개수하면서 SM-3 안사는 것도 억지논리 같거든요. 대 탄도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사실상 저고도 임무 밖에 안된다..이것도 웃긴거니까요.
이것도 빨리결정해야합니다.
2020년이면 SM-3 블록1A/B도 생산을 중단할예정이라..
미해군이 SM-2에 액티브 레이더 시커를 달려고 하는걸로 아는데, 제 생각에는 한국 해군이 E-737에 CEC를 달기 전까지는 SM-2 엑티브 레이더 개수 및 개수형 도입을 계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고도 탄도탄 요격 때문에 SM-6를 도입하기는 할 텐데, 이게 SM-2를 대체하는 그런 도입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함정 전투시스템 개수가 필수적인데....... L-SAM 통합이 더 빠를지도요 -_-
저는 개인적으로 이순신급 개수가 비용대비 효과 상으로나, 가용 전력 증강이라는 관점 상으로나, 세종대왕급 배치 1 개수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봅니다. 나중에 인천급 배치-3 FCS랑 SMART-L급 장거리 레이더나 달아주었으면 하네요. 이지스함도 정상화된 소나랑 장거리 IAMD 능력이 근미래에 필수이긴 한데, 이게 결국은 배치-2 전력화 이후 이야기라, 폴라리스 님 말대로 이순신급에 L-SAM이 달리거나, KDDX가 건조되는게 빠르지 않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