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JF-17 블럭2 조립에 들어가

http://www.janes.com/article/40105/first-block-2-jf-17s-under-construction-in-pakistan

파키스탄이 첫번째 JF-17 블럭2 전투기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50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두개가 Kamra의 파키스탄 항공우주
산업단지에서 조립되고 있으며, 금년말 첫 비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럭2 전투기는 여러가지 면에서 블럭1보다 개선되었지만 그중 달라진 부분은 수출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공중급유 기능을 장착한 것입
니다. 조립중인 기체 한대에 재급유용 프로브를 장착했는데 동체의 오른쪽, 조종석 뒤쪽에 장착되었습니다. 이 기체는 비행시험에 사
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공군 관계자는 이 개조는 항공기생산공장(AMF)에서 생산될 블럭2 전투기의 2016년초까지 생산될 중간물량까지는 적용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프트웨어 향상과 함께 중국제 Nanjing KLJ-7 레이더와 함께 작동하는 항전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이 적용됩니다.
이 결과 블럭2 전투기들은 블럭1의 기존 무장인 MK82/84 비유도폭탄과 PL-5-EII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함께 중국제 C-802 대함미사
일과 SD-10A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블럭1 기체들이 블럭2의 향상된 기능을 업그레이드 받을 것으
로 보입니다.
JF-17의 수출에 대한 긴급한 요구로 인해, 블럭2가 개발되는 동안 2인승 기체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파키스탄 공군은 2인승기는 급하
지 않다고 계속 이야기했지만, Tahir Rafiquq Butt 공군 참모총장은 2인승 기체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우리 공군이 JF-17
구매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기체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조종사들은 두개의 작전 비행대가 위치한 Kamra의 JF-17 시뮬레이터 운용시설에서 약 25시간을 연습하고 JF-17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럭1 전투기들이 파키스탄 공군에게 인도되었는데, 노후된 F-7P와 미라지 III/V를 대체하기 위해 150대를 요구하
고 있습니다.